검색키워드: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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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방정환 동시선집
한국근현대문학

2572호 | 2015년 5월 5일 발행 지만지 한국동시문학선집 100종 출간 특집 2. 한국 동시의 사회 비판 감각 신현득·장정희가 엮은 ≪최남선·방정환 동시선집≫ 방정환의 현실 비판 성탄절 저녁, 가난한 소년은 교회 밖에서 떨고 있다. 이를 보며 방정환은 묻는다. 기쁜 성탄도 돈으로 사나? 싼타 노인도 돈 받고 오나? 성탄의 기쁨도 부자만의 것인가? 싼타 …


방정환 동화선집 초판본
한국동화 100년

어른을 위한 어린이날 특집 1. 방정환의 맨가슴과 맨발 방정환이 짓고 장성유가 엮은 ≪방정환 동화선집≫ 아이들을 짓누르는 이중의 압제 봉건주의와 제국주의가 한꺼번에 소년을 덮친다. 창남은 수난 속에서도 의기를 잃지 않는다. 자신의 마지막 옷을 이웃에게 벗어 주고 맨가슴과 맨발로 학교에 간다. 만년 샤쓰는 따뜻하다. 무엇 때문에 ‘만년 샤쓰’인가? 가난과 사랑 때문이다. 가난이 …


방정환 동화선집 초판본
한국동화 100년

해방 전 한국동화 특선,  방정환의 <만년萬年 샤쓰> 방정환과 동화의 愉悅 그는 동화의 생명을 유열에서 찾았다. 기쁨과 흥미를 주지 못하면 동화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웃음은 눈물에서 비롯된다. 맘껏 울 수조차 없던 시절, 그의 동화는 ‘같이 울어주는 문학’의 길을 걸었다.  


어린이의 탄생
한국근현대문학,한국동화 100년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방정환은 “대륙의 발견보다도 전기의 발명보다도 더 위대한 것은 ‘어린이’를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근대에 탄생한 ‘어린이’ 담론은 근대 아동 문학과 함께 전개됐습니다. 동화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지만 거기에는 어른들이 상상하는 어린이상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한국 근대 초기의 대표적인 동화를 소개합니다. 아동을 위하여 ≪방정환 동화선집≫ ‘어린이’라는 용어는 방정환 이후에 확산됐습니다. …


우리들, 시민의 고귀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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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아와 양어머니 방앗간 여주인 마들렌 앞에 낯선 아이가 나타난다. 아빠가 누구인지 모른다. 자기가 몇 살인지도 모른다. 헐벗었는데 추위도 느끼지 못한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생아 프랑수아’라고 부른다는 것만 안다. 하지만 남을 돕는 일에는 가장 먼저 나선다. 더없이 선한 아이의 모습에 마들렌은 양어머니가 된다. 주변인의 편견에 맞서 프랑수아에게 숭고한 사랑을 준다. ≪사생아 …


이오덕 동시선집
11 주말판,한국근현대문학

2612호 | 2015년 5월 30일 발행 산나리꽃 이오덕 빨간 앵두알이 가게 앞에 보이는 유월이면 동무야, 산나리꽃 보고 싶다. 감자알 자꾸 굵어 가는 이런 한낮에 누릇누릇 익어 가는 산비탈의 밀 보리, 밀 보리 배릿한 냄새 바람에 실려 오는 밭둑엔 찔레꽃 인동꽃 흐드러지게 피고, 이초강 이초강 이초강 이초강… 온통 귀가 멍하도록 울어 …


김종상 동시선집
11 주말판,한국근현대문학

2601호 | 2015년 5월 23일 발행 보살통 김종상 옛날 스님들 방에는 보살통이 있었대요 빈대나 이를 잡으면 거기 넣었답니다 목숨 중하기는 다 같다며 함부로 죽이지 않았대요 스님은 늘 바지 끝을 버선목 속으로 넣어서 몸에서 떨어진 비듬을 거기에 받아 모아 보살통의 빈대나 이의 먹이로 주었대요 불살생의 계율을 그렇게 지켰답니다.   <한국동시문학선집> 동시인 …


이준관 동시선집
11 주말판,한국근현대문학

2590호 | 2015년 5월 16일 발행 골목 안 1 이준관 골목 안은 고무공이 굴러가고 구슬이 굴러가고 수수깡 안경 같은 두 바퀴를 가진 조그만 자전거가 굴러간다.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여우가 살고 -남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남대문이 서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루 종일 무궁화꽃이 핀다. 보라, 골목으로 아이들이 꾸역꾸역 모여든다. -숨바꼭질할 사람 여기 …


남진원 동시선집
11 주말판,한국근현대문학

2579호 | 2015년 5월 9일 발행 어머니 남진원 사랑스런 것은 모두 모아 책가방에 싸 주시고 기쁨은 모두 모아 도시락에 넣어 주신다. 그래도 어머니는 허전하신가 봐. 뒷모습을 지켜보시는 그 마음 나도 알지. <한국동시문학선집> 동시인 명단 강소천 강승한 강현호 공재동 권영상 권영세 권오순 권오훈 권태응 김구연 김녹촌 김삼진 김상문 김소운 김숙분 김영일 …


한국 동시 111편 직접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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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8호 | 2015년 5월 7일 발행 지만지 한국동시문학선집 100종 출간 특집 5. 한국 동시 111편 직접 듣기 소리를 찾은 문자, 동시의 울림 1908년 최남선부터 2002년 조두현까지. 한국 근현대 동시 작가 111명의 작품 111편이 서혜정 성우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살아났습니다. <<지만지한국동시문학선집>> 100종에 실린 9940편의 작품 가운데 가려 뽑은 수작들. 시인이나 …


한정동·윤극영 동시선집
한국근현대문학

2574호 | 2015년 5월 6일 발행 지만지 한국동시문학선집 100종 출간 특집 3. 조선 동요의 황금기 장정희·전병호가 엮은 ≪한정동·윤극영 동시선집≫ 우리 뼈에 새겨진 노래들 반달, 설날, 고기잡이는 윤극영, 퐁당퐁당은 윤석중, 봄편지는 서덕출, 따오기는 한정동, 고향의 봄은 이원수가 짓고 온 백성이 함께 불렀다. 조선의 1920년대는 동요의 시대였다. 모두 노래하고 함께 북받쳤다. 반달 …


한국동시문학선집 기획위원 인터뷰
한국근현대문학

2570호 | 2015년 5월 4일 발행 한국근현대 동시 역사 100년의 쾌거 한국 동시, 이제 다시 출발! 한국근현대 동시 역사 100년의 쾌거, 작가 111명, 작품 9940편이 100권의 책에 담겨 출판되었다.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가 기획하고 지만지가 펴낸 한국동시문학선집은 한국 동시의 역사이고 좌표다. 여기부터 한국 동시의 역사는 다시 시작된다. 동시란? 동시는 사물의 속성을 동심으로 포착해 …


공재동 동시선집
한국근현대문학

2568호 | 2015년 5월 2일 발행 초생달 공재동 개울물 건너다가 잃어버린 코고무신 가슴 반쪽 무너진 채 돌아오는 내 누이야, 보아라, 저 하늘에 초생달로 걸린 것을. 드디어 <한국동시문학선집> 100권이 나왔습니다. 한국 아동문학 100년사를 빛낸 111인의 동시인을 뽑고 대표작을 모았습니다. 그 가운데 매주 1편씩 선보입니다. 책은 시중 대형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만날 …


이상문 동시선집
한국근현대문학

2557호 | 2015년 4월 25일 발행 소나무 꽃가루 날아와 이상문 나를 외할머니 곁에다 두고 팔아 버린 강아지 뒤따라올까 봐 잽싸게 달아나는 사람처럼 엄마는 가 버렸지만 웬일로 소나무 꽃가루 날아 온 산골짝의 소나무 꽃가루가 다 외갓집으로 날아와 뿌연 철길 저쪽에 엄마가 보였다. 엄마가 거기 서 있었다. 드디어 <한국동시문학선집> 100권이 나왔습니다. 한국 …


김요섭·박홍근 동시선집
한국근현대문학

2545호 | 2015년 4월 18일 발행 목마 박홍근 쟁그랑 쟁그랑… 징 소리에 목마가 뛴다. 꼬마들을 태운 목마는 오르락내리락 제자리 밟기. 꺼떡꺼떡 들썽들썽 꼬마들은 큰 재주나 부리듯 엄마 보고 싱글벙글 누나 보고 싱글벙글 쟁그랑 쟁그랑… 목마가 오면 골목은 즐겁다 <한국동시문학선집> 동시인 명단 강소천 강승한 강현호 공재동 권영상 권영세 권오순 권오훈 권태응 …


권태응 동시선집
한국근현대문학

2535호 | 2015년 4월 11일 발행 구름을 보고 권태응 몽실몽실 피어나는 구름을 보고 할머니는 “저것이 모두 다 목화였으면” 포실포실 일어나는 구름을 보고 아기는 “저것이 모두 다 솜사탕이었으면” 할머니와 아기가 양지에 앉아 구름 보고 서로 각각 생각합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오는 4월 <한국동시문학선집> 100권을 출판합니다. 한국 아동문학 100년사를 빛낸 111인의 동시인을 뽑고 대표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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