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31세였던 2002년에 스페이스X를 설립했어요. 외행성 탐사나 화성 이주라는 SF소설같은 목표가 회사의 미션이죠. 꿈이 현실이 된다는 건, 어떤 사람에겐 절박하고 가까운 일이지만 어떤 사람에겐 너무나 먼 일을 실현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미래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이 순간을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
플랫폼의 미래 플랫폼의 미래 윈도, 아이폰, 아마존,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넷플릭스…. 이 모두를 아우르는 풀이는? 세상의 모든 것? 혹은 플랫폼이다. 기차를 타고 내리듯 다양한 참여자가 서로 가치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곳. 플랫폼이 지금 우리 시대를 지배한다. 플랫폼의 미래가 곧 인류의 미래다.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논쟁 열 가지 미디어 …
미디어 생산과 문학 평론 인간의 삶은 적자생존이다. 환경은 적합한 자를 찾고 우리는 조건을 탐색한다. 환경을 만드는 자는 누구인가?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미디어는 인식과 반응의 동물, 곧 인간에게 세계상을 제공한다. 그러나 그 세계는 적절한가? 문학은 세계를 묻고 평론은 문학의 질문을 의심한다. 미디어 생산과 문학 평론은 현대 인간의 반응과 인식이다. …
정보를 많이 압축한 역삼각형 구조는 방송에 적절하지 못하다. 라디오방송 뉴스의 초창기에는 신문 기사를 글자 그대로 읽는 경우가 많았지만 얼마 안 가서 사실을 빽빽이 밀어 넣은 신문 기사를 읽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리드 개괄’, ≪방송 영어 뉴스 기사 작성법≫, 36쪽. 역삼각형 구조가 방송에 부적합한 이유가 뭔가? …
피칭(pitching)은 야구에서 ‘공을 던지다’라는 뜻의 용어로 우리에게 익숙한 말이다. 그렇지만 피칭이 다큐멘터리를 포함해 영화, TV 등 콘텐츠 산업에서 사용될 때 그 의미는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잠재적 시장에 ‘던지는 것(내놓는 것)’이다. 야구에서 투수는 타자가 치기 어려운 공을 던지고자 하는 것과 달리 피칭에서 제작자는 투자자가 가장 탐낼 모양새로 포장해 작품의 아이디어를 던진다. ‘피칭이란’, …
2613호 | 2015년 6월 1일 발행 배기형이 안내하는 OTT 배기형이 쓴 ≪OTT 서비스의 이해≫ 오버더톱, 텔레비전을 밟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한 편이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흔들었다. 텔레비전의 독무대에서 인터넷 플랫폼이 왕좌를 빼앗았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OTT의 시대가 열렸다. “<하우스 오브 카드>가 단지 권위 있는 상을 받았기 때문에 주목하는 …
2586호 | 2015년 5월 14일 발행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01~300 출간 특집 4. 현장감 넘치는 주제 10선 문제 해결력이 빛나는 현장 노하우 10선 기본에 충실하라. 진부하지만 어쩔 수 없는, 정답이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현장, 창의와 노력이 분투하는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과 노하우가 빛나는 10권의 이해총서를 만나 보시라. 불확실한 정보에 설득력을 …
2582호 | 2015년 5월 12일 발행 이해총서 201~300 출간 특집 2. 커뮤니케이션의 젊은 피 지금 이 순간 성장하는 젊은 지식 10선 지식이 젊다? 속된, 익지 못한, 믿기 싫은 지식인가?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가 생각하는 젊은 지식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그러나 가능성이 높은 지식입니다. 누가 이런 책을 쓰는가? 호기심과 도전의식, 사물과 현상에 대한 실존주의자들입니다. …
2580호 | 2015년 5월 11일 발행 또 나왔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01~300권 출간! 올해도 어김없이, 100명의 연구자가 100권의 책으로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외연을 확장합니다. 저자들이 직접 말하는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부담 없이 손에 집을 수 있는 책. 그러나 우리에게 많은 지식과 새로움을 전달해 주는 책. _ 이재신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뇌과학과 커뮤니케이션>> 저자 시대의 흐름을 …
컴북스, 올여름 뭐했나?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웠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한여름 내내 원고와 씨름해야 했던 커뮤니케이션북스 편집부로선 더욱 그랬습니다. 그 땀방울이 25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여름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펴낸 새 책들을 자신 있게 소개합니다. 영화이론 토마스 앨새서, 말테 하게너 지음 | 윤종욱 옮김 창과 틀, 문과 거울과 얼굴, …
저자와 출판사 1. 배기형 피디 책만큼 좋은 장치는 없다 배기형은 커뮤니케이션북스에서 <<텔레비전 콘텐츠 마켓과 글로벌 프로듀싱>>을 출간했다. <<국경 없는 TV, 경쟁하는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 책이다. 그는 한국방송 국제협력실 피디다. 제작 피디 출신이다. 현직에 있으면서 책을 출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그의 책은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하고 확인하지 않으면 쓸 …
뜨거운 책들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신간은 뜨겁다. 각 분야의 최전선을 지켜온 전문가들이 경험과 열정으로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녹여냈기 때문이다. 배기형은 20년 넘게 방송 현장을 누볐고, 류정아는 지난 20년을 축제와 함께 살았으며, 김태욱은 20여 년째 PR과 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라. 현장은 격변하고, 망설이면 이미 늦다. 더 넓게 …
미디어 비즈니스 현장 분석 한국 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의 활로를 찾았다 더 넓게 더 빨리 더 깊이, 한류야 움직여! ≪텔레비전 콘텐츠 마켓과 글로벌 프로듀싱≫은 KBS 국제협력실 팀장 배기형의 두 번째 책이다. 그는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사무국에 국제프로젝트 개발전문가로 일하면서 텔레비전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디어의 국경이 사라지고 콘텐츠는 지구촌을 하나의 시장으로 성장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