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세계적인 천재는 시대의 영향을 받아 태어나죠. 셰익스피어가 등장한 시기도 ‘영국 르네상스’라고 불린 황금의 시대였습니다. 코로나 시대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수많은 천재들을 잉태하고 있겠죠? 이번 호엔 셰익스피어와 함께 시대를 꽃피운 천재들을 소개합니다. 조금만 더 살았다면 셰익스피어를 능가했을 그 사람 29세에 요절한 말로는 그의 희곡들이 …
현실이 막장으로 갈 때 1970년대 초 한 시인은 “풍자만이 시인의 살길”이라고 했다. 불의한 시대, 현실의 모순이 화농할 때 풍자는 시인이 마땅히 선택해야 할 저항과 비판의 무기였다. 동서와 고금이 다르지 않았다. 연일 막장 드라마가 펼쳐지는 웃픈 현실, 아래 책들이 선물하는 날카로운 웃음들이 작은 속풀이가 될 수 있을까. 소림/투기 중국 최초의 …
인간 실존의 두 언어, 물질과 환영 인간은 물질과 정신이다. 세포 운동의 동적 균형을 영혼과 감성, 곧 인격이 운영한다. 자신을 인식하는 유일한 생물체, 반성하는 동물은 스스로를 모사한다. 연극은 몸으로, 영화는 기억으로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무엇인가? 연극과 영화는 물질과 환영으로 인간의 대답을 전한다. 초록 앵무새/아나톨의 망상 세기말적 분위기와 인간 심리를 …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특집 2. 인간이 인간을 알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강태경이 옮긴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itus Andronicus)≫ 알 수 없는 그의 주인공들 분열되고 모순된 성격, 시간과 공간으로 한정되지 않는 가능성, 알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 죽음으로써 살고 삶으로써 죽는 존재. 사라지지 않는 의문들. 태모라 로마인들이여, …
웹 덕분에 가장 뛰어난 저널리스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단순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알려 주는 지루한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연설이나 기자 회견 같은 것들은 일정 부분 케이블 뉴스나 유튜브에 맡겨 버리면 된다. 경찰이나 생존자들의 인터뷰는 부지런한 통신사 기자들에게 떠넘기면 된다. 규모 작은 이사회나 위원회 감시 역할은 트위터나 블로그에 곧바로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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