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빌렘 플루서"

인티

 

침묵을 깨뜨리는 사상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현대인에게 실존의 위기는 만성 질환과도 같습니다. 그 이유도 각양각색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여파로 ‘사실’에 대한 믿음이 깨졌고, 일터와 가정 사이 불균형이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며, 첨단 기술이 삶의 전 영역을 송두리째 뒤엎고 있는 데다 타자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사회를 뒤덮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논의가 필요한 …


인텔리겐치아 포커스 5.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을 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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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7호 | 2015년 5월 8일 발행 인텔리겐치아 포커스 5.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을 보았나? 미디어 메커니즘 미국의 도시 공간과 아프리카의 옥수수 밭, 대통령 선거와 인터넷 쇼핑, 영화의 시간과 소프트웨어의 작동.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미디어 메커니즘이다. 원컨 원치 않건 우리의 생활은 이렇게 흘러간다. 폴 라자스펠드와 선거의 심리 백영민이 답하다. 스탠리 밀그램과 …


그림의 혁명
11 주말판

그림의 혁명 역사, 그 이후에 대한 감수성 빌렘 플루서는 변증법을 인공두뇌학으로, 정치를 생태학으로, 사상과 시를 기술로 대치시켜 역사 이후 인류의 방향을 찾는다. 그리고 우연성과 가능성을 확신한 뒤 숨 쉬듯 가볍게 말한다. ≪그림의 혁명≫은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에 대한 생태학적 낙관주의다.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에 대한 플루서의 사유를 담았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그림의 혁명’으로 읽어낸다. …


사진의 철학을 위하여
사진

빌렘 플루서의 현실성 그에게 현실성(Wirklichkeit)이란 우리가 죽음에 이르는 길 위에서 마주치는 것이다. 사진(Fotografie)이란 장치에 의해 생성·분배되는 삐라(bill)와 같은 그림이다. 그의 책, <<사진의 철학을 위하여>>는 8쇄를 찍고 있다. 빌렘 플루서(Vilém Flusser)는 미디어 사상가다. 매클루언이 확장을 설명할 때 그는 인체 그 자체에 골몰한다. 이 책은 태초 이래로 인간문화에는 두 가지 대립되는 전환점이 …


피상성 예찬
미디어이론

실재가 없는 세계의 리얼리티 자연과학이 빛을 전자기적 발산이라고 인식한 이후 계몽의 ‘빛 메타포’는 무의미해졌고 주체의 근대는 막을 내렸다. 빛으로 만들어진 점, 곧 컴퓨터의 비트는 모든 실제를 추상한다. 세계는 자가 발광의 전경이 된다. 모든 것이 추상된 그곳에서 빌렘 플루서는 새로운 세계의 피상성을 예찬한다. 컴퓨터 그림의 현상을 ‘피상성’으로 간주하고, 이를 심도 있게 …


그림의혁명
미디어이론

역사, 그 이후에 대한 감수성 빌렘 플루서는 변증법을 인공 두뇌학으로, 정치를 생태학으로, 사상과 시를 기술로 대치시켜 역사 이후 인류의 방향을 찾는다. 그리고 우연성과 가능성을 확신한 뒤 숨 쉬듯 가볍게 말한다. ≪그림의 혁명≫은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에 대한 생태학적 낙관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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