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어머니, 우리는 슬플 일도 없어요 어버이날입니다. 평생에 고쳐 못할 일, 지금 바로 하십시오. 아버지 새가 되시던 날 서홍관 시인은 1985년 신경림 시인과 이시영 시인의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 그의 남은 생애 숙제는 전쟁과 편견, 착취와 폭력이 넘치는 세상 속 고통을 껴안는 것이다. 시인이 육필시 55편에 한 글자 한 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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