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얽히고설키다’, 이 인티를 쓰고 있는 편집자가 요즈음 꽂힌 단어입니다. 특이한 어감이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컴북스이론총서를 편집하며 만난 사상들을 압축해 보여 주는 듯하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기존의 경계와 구획은 설득력을 잃었습니다. ‘나’와 ‘너’, ‘인간’과 ‘비인간’의 뒤얽힘에 주목하는 사유가 힘을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경직된 …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날로 오염되는 바다, 끝없이 내리는 비. 지구 생태계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태어나 먹고 소비하고 버리는 우리 인간 종(種)의 삶은 이 변화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삶의 책임 범위를 인간 차원에서 범지구 차원으로 넓혀야 하는 까닭입니다. 인간과 지구의 공생을 주장한 린 마굴리스, 우주의 비결정성과 개방성을 주장한 캐런 바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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