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마법이 어우러진 곳 뜨거운 태양은 문명과 야만, 혁명과 독재, 빈곤과 환락을 한 덩이로 녹여낸다. 다양한 인종과 전통이 뒤섞인 그곳에서 역사와 신화, 사실과 환상의 구분은 모호하다. 현실이 궁핍할수록 상상력은 비대해졌다. 독특한 서사구조가 빚어지고 마술적 리얼리즘은 그렇게 아스테카, 마야, 잉카 후예의 문학이 되었다. 여정의 두루마리 아스테카 제국은 메소아메리카, 즉 멕시코부터 …
과테말라 우화. 아우구스토 몬테로소의 <<검은 양과 또 다른 우화들La Oveja Negra y demás fábulas>> 검은 양 아주 오랜 옛날, 멀고 먼 어느 나라에 검은 색을 띤 양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총살을 당하고 말았지요. 한 세기가 지난 후, 양의 무리는 그 일을 참회하는 의미로 그 검은 양의 기마상(騎馬像)을 공원에 세웠는데, …
인생 교재, 수업 교재 모든 고전은 인생의 교재다. 고전을 강의 교재로 쓰는 학생들은 행복하다. 학점 말고도 수업에서 얻을 게 많기 때문이다. 소설이 한 줄? 그런데 명작? “깨어났을 때, 그 공룡은 여전히 거기 있었다.” 아우구스토 몬테로소의 작품 <그 공룡>의 전문이다. 전 세계적 평가를 얻은 초단편 소설의 고전이다. 문학에 더 이상 새로운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인텔리겐챠 추석 선물 넷째 날 웃음으로 피로를 푸세요 추석 연휴 넷째 날입니다. 아, 오늘 출근한 분도 계시는군요.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고 계시거나 연휴 뒤 업무 복귀를 하셨거나 심신이 피로하긴 마찬가지죠. 이때는 웃음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개콘> 녹화방송을 보셔도 좋겠지만, <인텔리겐챠>가 드리는 넷째 날 선물을 받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엔 무려 여덟 편입니다. …
소설이 한 줄? 그런데 명작? “깨어났을 때, 그 공룡은 여전히 거기 있었다.” 아우구스토 몬테로소의 작품 <그 공룡>의 전문이다. 전세계적 평가를 얻은 초단편소설의 고전이다. 문학에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간결과 압축, 풍자와 아이러니, 역설을 사용해 가장 짧은 언어로 가장 독특한 문학성을 성취했다. 20세기 중남미 문학을 대표하는 그의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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