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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최후의 표정 컬러로 찍어라
저널리즘

우리는 그렇게 들었으므로 그렇게 알고 있다 안병찬은 현장 기자다. 1975년 4월 30일 새벽에 그는 사이공에 있었고 그날 긴 전쟁은 끝났다. ≪사이공 최후의 표정, 컬러로 찍어라≫는 패망과 해방의 거리를 측정한다. 한국이 그곳에서 무엇을 했는지 우리는 보지 못했다. 그렇게 들었으므로 그렇게 알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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