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떠나자 오랫동안 고대하던 그 순간, 꿈결 같은 그 여유. 산으로, 바다로, 바다 건너로, 그리고 책으로. 번잡함을 덜어내는 새 희망을 채우는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는 시의 세계로. 안토니오 마차도 시선 “스페인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안토니오 마차도를 만나게 된다”는 말이 있다. 단 세 권의 시집만으로 그토록 유명해진 시인도 드물 것이며, …
심의용이 골라 옮긴 성이심의 ≪인역 천줄읽기≫ 인간의 안과 밖 주역은 우주 변화와 역사 흐름으로 인간을 본다. 우주가 인간을 바꾸는가, 인간이 우주를 바꾸는가? 성이심은 하늘이 큰 사람이고 사람이 작은 하늘이라고 했다. 안에는 마음이 있고 밖에는 세상이 있으니 그 사이에 항상 인간이 있다. 易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하늘의 변화인 天易, 또 …
중국시 신간, <<진여의 시선>> 중국의 12세기, 비가 내렸다 당나라의 시가 술의 시라면 송나라의 시는 차의 시다. 이백이 달의 시인이라면 진여의는 비의 시인이다. 비를 좋아해 비를 맞고 옷 젖는데도 피할 줄 몰랐다. 중국의 12세기, 북송은 그렇게 사라졌다. <비(雨)> 구름이 담담한 맑은 새벽에 바람 없는 시내는 저 혼자 한가롭네. 사립문에서 소나기 마주 …
회사소개   알리는말씀   이용약관유료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약도페이스북컴북스   페이스북지만지
커뮤니케이션북스(주) 02880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5-11 commbooks@commbooks.com 02.7474.001 02.736.5047 대표이사 박영률 사업자등록번호 105-87-11972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마포-00105호 Copyright ⓒ CommunicationBooks, Inc. All Rights Reserved. 커뮤니케이션북스 홈사이트는 인터넷익스플로러9 이상, 크롬, 파이어폭스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