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떠나자 오랫동안 고대하던 그 순간, 꿈결 같은 그 여유. 산으로, 바다로, 바다 건너로, 그리고 책으로. 번잡함을 덜어내는 새 희망을 채우는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는 시의 세계로. 안토니오 마차도 시선 “스페인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안토니오 마차도를 만나게 된다”는 말이 있다. 단 세 권의 시집만으로 그토록 유명해진 시인도 드물 것이며, …
遊楓嶽和車紫洞 山上有山天出地 水邊流水水中天 蒼茫身在空虛裏 不是烟霞不是仙 풍악에서 놀며 차식에게 화답하다 산 위에 산 있고 하늘이 땅을 내었으며 물가에 물 흐르고 물속엔 하늘이 있는데 아득한 내 몸은 텅 빈 하늘 속에 있으니 노을도 아니거니와 신선도 아니니라 ≪봉래시집(蓬萊詩集)≫, 양사언 지음, 홍순석 옮김, 53쪽 시에서 말하는 차식이 누구인가?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1543년, 중종 38년에 …
회사소개   알리는말씀   이용약관유료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약도페이스북컴북스   페이스북지만지
커뮤니케이션북스(주) 02880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5-11 commbooks@commbooks.com 02.7474.001 02.736.5047 대표이사 박영률 사업자등록번호 105-87-11972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마포-00105호 Copyright ⓒ CommunicationBooks, Inc. All Rights Reserved. 커뮤니케이션북스 홈사이트는 인터넷익스플로러9 이상, 크롬, 파이어폭스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