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환이 옮기고 오토모(大友) 황자 등이 쓴 ≪회풍조(懷風藻)≫ 모든 술잔에 달이 떠 있고 일본의 8세기 초엽, 어느 가을날 신라에서 손님이 왔고 나가야 왕의 저택에서 축하연이 흥겹다. 시문이 쏟아지고 가을바람은 노랫소리 실어 나른다. 모든 술잔에 달이 뜨고 모든 가슴에 평화가 번져 갔다. 고구려 귀화인의 후손, 세나노 유키후미는 그날을 이렇게 기억한다. “반가운 손님을 …
회사소개   알리는말씀   이용약관유료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약도페이스북컴북스   페이스북지만지
커뮤니케이션북스(주) 02880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5-11 commbooks@commbooks.com 02.7474.001 02.736.5047 대표이사 박영률 사업자등록번호 105-87-11972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마포-00105호 Copyright ⓒ CommunicationBooks, Inc. All Rights Reserved. 커뮤니케이션북스 홈사이트는 인터넷익스플로러9 이상, 크롬, 파이어폭스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