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드라마: 장르, 스타일, 감수성
피서지에서 만난 책
변재란이 옮기고 존 머서(John Mercer), 마틴 싱글러(Martin Shingler)가 쓴 <<멜로드라마: 장르, 스타일, 감수성(Melodrama: Genre, Style, Sensibility)>> 사랑, 운명에게 물어봐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남녀는 안간힘을 쓴다. 이 이상한 관계는 좁은 계단에서 스치는 옷자락 같은 것이다. 우리가 어떤 시간과 공간을 통과하면서 느끼는 강렬한 파토스, 관객은 흔들린다. 피서지에서 <<멜로드라마>>, 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