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외젠 라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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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임/루르신 거리의 사건
희곡

프랑스 희곡, 외젠 라비슈 신간 ≪눈속임/루르신 거리의 사건≫ 눈부신 부르주아 해를 바라보면 눈이 부시지만 아무리 보아도 보이는 것은 없다. 19세기 프랑스 부르주아의 삶은 광채를 뿜었지만 자기 합리화의 그림자일 뿐이었다. 자신의 그림자에 의해 눈부신 모습으로 빛나는 이 괴상한 동물에 대해 라비슈는 비상한 관심을 나타낸다. 그것은 공전의 희극이 된다. 로베르: 잘난 체하려고, …


이탈리아 밀짚모자|눈뜨는 봄|계몽의 열매|제로 형제의 시련 외
11 주말판

웃겨도 웃을 수 없는 부조리극 연극의 네 요소는? 무대, 배우, 관객, 희곡. 희곡의 세 요소,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까지 줄줄이 외우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럼 희곡 한 편을 끝까지 읽어 본 학생은? ……. 찾기 힘들다. 이제 이 부조리극을 끝내고 새 막을 올려야 한다. 거기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 부조리는 체제를 …


한국 근현대 희곡 100선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VIII : 지구촌 희곡선집 국내 최대의 지구촌 희곡 선집 단편소설 700만 원, 시 500만 원, 희곡 300만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사의 2013년 신춘문예 상금입니다. 현재 희곡의 위치를 상징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시장의 논리를 뛰어넘어 고대부터 현대까지 지구촌의 주요 희곡을 출간해 왔습니다.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페리숑 씨의 여행
프랑스와 퀘벡문학

프랑스 부르주아의 여행 마차 회사 사장 페리숑. 자기 집 자기 일 자기 말 자기 꿈만을 추구한다. 합리주의의 껍질을 한 풀만 벗기면 그때부터 드러나는 부르주아의 속물성. 그의 스위스 여행에 동참할 기회가 왔다. 외젠 라비슈(Eugène Marin Labiche)가 쓰고 장인숙이 옮긴 <<페리숑 씨의 여행(Le Voyage de Monsieur Perrichon)>>은 정교한 풍자극이다. 보드빌 희극(comédie-vaudeville)의 황제라는 …


소림|우신예찬|계안록|이탈리아 밀짚모자 외
11 주말판

웃기는 책들 개그는 현실 같고 현실은 개그 같다. 그런데 현실의 개그는 웃길수록 짜증난다. 인간의 특권인 웃음을 그렇게 소모시키다니? 진정 수준 높은 웃음을 만나보자. 중국 최초의 우스운 이야기 모음집 제목만 보고 오해마시길. ‘쿵푸의 본산’이 아니라 ‘웃음의 숲(笑林)’이다. 위진남북조 시대의 명문장가 한단순이 해학과 풍자로 빚어낸 고사들을 들려준다. 조조가 총애할 만큼 문장이 뛰어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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