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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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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2020년 트렌드나 밀레니얼 세대를 표현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공정성’에 대한 강한 욕구입니다. 변화는 너무 빠르고 선택해야 하는 것은 많습니다. 어떤 것은 쫓아가지만, 대부분은 놓쳐버립니다. 그 많은 것을 놓쳐도 나는 안전할까요? 못 쫓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태도는? 컴북스의 저자들도 이 주제에 오랫동안 천착해왔습니다. 그 …


기술은 차가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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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차가운 것인가 식상한 주제다. 기술 발달에 따른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논쟁도 의미야 있겠지만 한가하다. 기술과 우리 삶은 현실이다. 컴퓨팅 디자인, 미디어 애널리틱스, 디지털 프라이버시, 더욱 인간다운 삶을 위해 당장 풀어야 할 숙제들이다.   긍정컴퓨팅: 웰빙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기술 긍정컴퓨팅은 긍정심리학에서 말하는 긍정 감정, 공감, 내적 경험에 대한 자각과 마음챙김, …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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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불안 시대가 변화하고 미래가 흔들린다. 대전환의 시대, 불안은 깊고 길고 넓다. 비정상이 상식이 되고 연결이 소외를 낳는다. 불안의 원인을 알면 불안을 벗어날 수 있을까?   뉴노멀 새로운 시대가 왔다. 그만큼 불안이 깊다. ‘뉴노멀’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의 불황이나 디지털 혁명의 새로운 단계를 지칭한 용어다. 이 책에서는 뉴노멀을 …


시와 욕망의 공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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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욕망의 공공성 시는 무엇으로 만드는가? 언어다. 어디에서 태어나는가? 단어와 단어 사이, 그곳이 시의 고향이다. 공공성도 그렇다. 개인과 개인 사이, 이해와 욕망의 갈등 사이에서 공공성은 태어난다. 시는 언어를 살리고 공공성은 사회를 살린다. 시는 단어의 공공성, 공공성은 개인의 시.   윤선도 시조집 조선시대 시가 문학의 최고봉은 고산 윤선도다. 자연 생활의 자족감과 …


방언, 이 땅의 모든 말
언어,이해총서

학문적 의미에서 ‘방언’은 ‘이 땅의 모든 말’이 되지만 일상적 용법에서 ‘방언’의 개념은 이와 사뭇 다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방언’보다 ‘사투리’가 더 익숙하고 어떤 사람은 ‘시골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방언의 개념’, ≪방언, 이 땅의 모든 말≫, 6쪽.   일상에서 방언은 어떤 의미인가? 표준어의 상대 개념이다. 표준어는 뭔가? 언어는 지역이나 사회 변수에 따라 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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