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현이 옮긴 ≪이백 시선(李白詩選)≫ 시인 이백의 관직 청탁시 현군을 모시고 공을 세운 뒤 옛 숲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뽑히지 못했다. 사력으로 관직을 청탁했으나 답은 없었다. 그가 달과 술만을 벗 삼았다고 알고 있었다면, 속았다. 천마 흰 구름은 푸른 하늘에 떠 있고 언덕은 먼데, 소금 수레가 우뚝 솟은 가파른 비탈을 오르니, 낑낑대며 억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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