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권리가 아니다 자유는 인간 능력이다. 자신을 찾고 자기 세계를 가질 수 있는 힘이 자유다. 세계 안에서 세계에 맞서고 포용할 때만 발휘되는 능력이다. 인간은 생의 짐을 기꺼이 둘러맬 때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비로소 자기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 해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인간의 조건≫은 자유에 관한 책이다. 자유는 권리도, …
예술과 미디어와 기술의 거리 미래 동력으로 떠오른 문화 산업과 함께 문화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예술과 상품, 문화와 산업의 시비는 옛이야기다. 시와 미디어, 예술과 기술의 거리가 멀지 않다. 문화, 미디어, 지식으로 서로 연결되는 컴북스 새 책 7권을 소개한다. 새로운 문화콘텐츠학 문화콘텐츠란 문화적 요소를 지닌 내용물이 미디어에 담긴 것이다. 2000년대 들어 미래의 …
중국의 치열한 모바일 경쟁을 보여 주는 상징적 사건은 ‘홍바오 전쟁’이다. 2015년 설 전날에만 전년보다 50배 증가한 10억100만 건의 홍바오가 오고 갔다. 새로 경쟁에 뛰어든 알리바바가 가입자들에게 6억 위안(약 1090억 원)을 세뱃돈으로 지급했으며, 텐센트는 65억 위안(약 1조1830억 원)을 뿌렸다. ‘IT·인터넷 기업의 핀테크 전략’, ≪핀테크≫, 44쪽. 홍바오가 뭔가? 세뱃돈이다. 중국인들은 설 …
전 세계가 목격한 갈등의 폭발 그날이다. 14년이 흘렀다. 데리다는 “언어를 넘어선 사건”이라고 했다. 9·11은 날짜의 이름일 뿐이다. 세계 안보의 판이 바뀐 날이다. 갈등은 해소되었는가? 테러리즘의 본질은 야만성이다. 갈등이 고조되면 정체가 드러난다. 여전히 세계는 갈등의 용광로다. 오늘, 우리는 이 책을 본다. ≪테러리즘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박완규 지음 무너진 관계 …
2522호 | 2015년 4월 3일 발행 임동욱이 설명하는 언어의 역사와 역할 임동욱이 쓴 <<소통과 협력의 진화>> 언어는 협력이다 누가 처음에 말을 했을까? 그는 무엇을 말했을까? 왜 말이 필요했을까?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의 힘을 원했기 때문이다. 말은 소통을 만들고 소통은 협력을 만든다. 언어는 날 때부터 협력이었다. “언어를 종교나 신화적 사고로 보지 …
한국 언론의 문창극 보도 리뷰 1.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을까? 임동욱이 쓴 <<미디어 바로보기: 언론 모니터의 이론과 실제>> 현실보다 더 심각한 언론 한 가지 사실에 대해 요령부득의 보도가 쏟아진다. 하늘이 땅이 되고 땅은 구름이 된다. 정파와 사시와 속셈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민이 원하는 보도는 무엇인가? 사실의 인식이다. 입장은 그다음 일이다. …
미디어, 문화와 국제 커뮤니케이션 신간, <<세계화와 문화제국주의>> 아직도 문화제국주의 광주대학교의 임동욱은 영국 레스터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면서부터 이 주제를 붙잡았다. 식민지와 제국주의는 사라졌지만 지구촌과 인터넷은 세계를 더 크고 순일한 시장으로 변모시켰다. 이제 자유 경쟁이 가속될 것이고 세상은 평평해질 것이며 지역성과 고유성은 속도와 가격의 싸움에서 자신을 지키기 힘들 것이다. 문화제국주의는 세계화의 국면에서 어떻게 …
미디어 비평 개정판 출간, <<미디어 바로보기>> 미디어 자체를 지켜보기 <<미디어 바로보기>>는 1998년에 출간된 <<언론모니터의 이해와 활용>>의 전면 개정판이다. 책의 구조가 달라졌고 새로운 장이 만들어졌으며 주장도 선명해졌다. 시민이 참여하는 미디어 바로보기가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는 저자의 주장에는 진정성이 담겨있다. 당신은 누구인가? 광주대학교 광고이벤트학과 교수 임동욱이다. 연구 분야는? 문화제국주의, 미디어 바로보기,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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