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가족’은 희곡의 오래된 주제입니다. 화목하고 단란한 모습으로 재현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갈등에서 대단원으로 나아가는 전통적인 극 진행 방식 때문일까요, 가족 이데올로기 안에서 구성원 모두가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게 현실이기 때문일까요? 소통 부재, 이해 부족으로 위기를 맞은 현대 가족의 자화상을 모았습니다.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가족의 정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사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