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암 시선 초판본
북으로 간 문학,
한국근현대문학
벽암, 오늘도 태풍을 기다리나 벽암 조중흡은 1908년에 와 1985년에 갔다. 경성제일고보,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화신백화점에서 일했다. 1933년 시 <새 아침>을 ≪신동아≫에 발표하면서 시를 썼다. 해방 후 ‘조선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 ‘조선문학가동맹’에서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다가 건설출판사를 설립해 주보 ≪건설≫을 발행했으며1949년 월북해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이 되었다. 식민지에서는 개인을 찾아 다녔고 해방정국에서는 인간을 찾아다녔는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그가 찾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