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고르고 읽는 하나의 방법 읽어야 할 고전은 많지만 고전 한 권 읽기가 쉽지 않다. 고전을 읽는 하나의 방법은 일단 눈길 끄는 고전을 가까이 두었다가 마음이 움직일 때 펼쳐 보는 것이다. 서울대가 학생들에게 권장하는 고전 7권을 소개한다. 학생 시절 읽지 못했다면 또 한 권 챙겨 두는 것은 어떨까. 신기관 …
개선을 위한 총선과 4·13 무의식 전쟁 가난한 사람, 여성, 아이, 약자들이 학대받고 모욕받는 사회, 어디인가? 대한민국? 도스토옙스키가 묘사한 19세기 러시아다. 총선은 개선을 위한 선택이다. 그런데 보수가 승리한다. 왜? 이성보다 더 강한 본능 때문이다. 차별과 편견, 불안과 공포는 우리 뇌를 보수로 만든다. 이것이 뇌의 생존 방식이다. 4월 13일, 개선을 위한 총선의 …
2460호 | 2015년 2월 23일 발행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25% 발췌본 등장 이선주가 뽑아 옮긴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 천줄읽기≫ 신사다운 마음 무위도식하며 일을 안 하는 법이나 배우는 것이 디킨스 시대 영국의 신사였다. 그러나 인간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 어려운 사람에 대한 선행의 의무감은 신사가 신사로 남기에 충분했다. …
권용철이 짓고 이성천이 해설한 ≪권용철 동화선집≫ 당신의 동심은 어디에 있나? 권용철은 친숙한 자연 공간이나 일상의 낡은 풍경을 그린다. 그곳에 동심이 있다. 인간이 태어날 때 가져온 어떤 광채 같은 것, 어린의 눈이 존재의 알몸을 드러낸다. 그런 어느 날 아침나절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분디나무에게 물을 주려고 하다가 눈을 둥그렇게 떴습니다. 땅에 떨어진 꽃송이들이 마치 …
원종원이 쓴 <<뮤지컬>> 뮤지컬이 뮤지컬이 아닌 이유는? 튼실한 스토리에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가 감동이면 성공인가? 북 뮤지컬이 그럴 뿐이다. 세계는 지금 댄스 뮤지컬, 무비컬, 주크박스 뮤지컬의 실험장이다. 소극장 뮤지컬은 또 어떤가? 당신이 추천하는 이 가을의 뮤지컬은 무엇인가?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해외 배우들이 직접 내한해 무대를 꾸미는 <애비뉴 Q>다. …
이선주가 골라 옮긴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 천천히 죽든지 급히 죽든지 자본주의가 영국 사회에 만연하면서 공동체 사회는 계급 사회로 변한다. 가난한 사람을 위한 구빈원의 운영 원칙도 바뀐다. 가난은 게으름의 결과라는 주장은 무산자의 즉각적인 또는 점진적인 죽음을 의미했다. 그의 부음을 접한 노동자들이 “우리의 친구가 죽었다”고 외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영화를 바꾼 영화 5/13 : 영화 편집,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 영화를 영화답게 만드는 것 데이비드 린의 영화 경력은 편집 보조로 시작했다. 영상과 음향과 음악을 다루는 세련된 솜씨는 단순한 기교의 차원을 뛰어넘는다. 숏과 숏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영화를 영화답게 만드는 린의 편집 예술이다. 왜 그가 과작의 …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 소설 <<황폐한 집>>에서 디킨스는 19세기 영국을 절편한다. 챈들러 법정의 상속 다툼, 부르주아 사교계의 실상 그리고 빅토리아 시대의 천사적 여성상의 비현실이 한 폭의 태피스리로 짜여진다. 1853년 출판된 대작, 김현숙의 12% 발췌, 번역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캐리커처, Bob Doucett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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