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원이 옮기고 해설한 최술(崔述)의 <<논어여설(論語餘說)>> 거짓임이 틀림없음을 알게 되었다 논어는 공자의 말이고 공자는 성인이다. 그대로 믿고 의심치 말아야겠지만 그것이 공자의 말이 아니라면 어떨까? 하나하나 따졌다. 사실이 드러났다. 모두가 사람의 짓이다. ≪논어≫ 후반 다섯 편 가운데 공자 문하 제자들의 말을 기록한 것은 <자장>뿐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계씨>, <양화>, <미자>, <요왈>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