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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

 

고티에 환상 단편집(Récits fantastiques de Gautier)
프랑스와 퀘벡문학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의 <<고티에 환상 단편집(Récits fantastiques de Gautier)>> 존재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과 사물은 끝없이 변하지만 기억은 달라지지 않는다. 현실이 인식의 세계상이고 오늘이 기억의 내일이라면 불멸의 존재는 오직 기억에만 실재한다. 환상은 기억의 미래형이다. 사실, 어떤 것도 죽지 않고, 모든 것은 영원히 존재한다. 어떤 힘도 한 번 존재했던 것을 사라지게 …


추천, 올 여름에 딱 한 권
인티전체

대한민국 추리소설의 출발점 1939년 발표 당시에 선풍의 인기를 끌며 광범한 독자층을 만들어 낸 전무후무한 걸작. 추리소설의 형식과 미학을 두루 갖추고 범인과 탐정 유불란의 대결이 복잡 미묘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대한민국 추리소설 최초의 작가 김내성이 짜내는 개성 만점 스릴 공간을 통해 당대 최고의 대중소설을 만난다. ≪초판본 마인 천줄읽기≫, 김내성 지음, 김현주 …


오렐리아
프랑스와 퀘벡문학

이준섭이 옮긴 제라르 드 네르발(Gérard de Nerval)의 ≪오렐리아(Aurèlia)≫ 눈을 떴을 때만 살아 있는 것일까? 세잔이 그토록 오랜 시간 대상을 바라보고 있던 것은 대기의 움직임 때문이었다. 공간은 끊임없이 진동하고 사물은 시시각각 변한다. 의식의 공간에서 만나는 꿈은 현실보다 훨씬 더 견고하다. 오직 주관이 있을 뿐이고 우연은 없으며 직관으로 소통한다. 의심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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