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귄
희곡
프랑스 희곡, 순수비극, 코르네유 신간 <<로도귄Rodogune>> 불행의 공식 주인공 클레오파트르는 권력을 좋아한다. 그것을 추구한다. 여기까지 문제는 없다. 문제는 정념에서 시작된다. 감정에 따라 일어나는, 억누르기 힘든 생각, 불꽃처럼 일어난다. 권력을 얻는데 실패한다면 스스로를 멸망시켜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 공식이므로 예외는 없다. 로도귄이 누구인가? 파르티아 공주다. 클레오파트르의 남편 데메트리우스와 결혼했다가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