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우리말 바루기’팀이 지은 <<한국어가 있다>> 네가 그 말을 믿는가? 고객님 가방은 정말 명품이시고 택배 물건은 내일 도착하시고 화장실은 두 번째 코너에 있으신 세상에서 한국어의 존댓말은 무엇일까? 고객은 돈이고 돈이 존경받는 세상에서 존댓말을 믿는 사람이 있을까? <<한국어가 있다>>는 무엇을 말하나? 일반인의 생활언어에 깊이 자리 잡은 잘못된 표현이나 말을 집어내 …
거의 모든 사람이 틀리는 한국말 가방을 메기/매기 전에 신발 끈을 멘다/맨다. 잘 졸인/조린 간장을 두부 졸이는/조리는 데 넣었다. 이 자리를 빌어/빌려 용서를 빌어라/빌려라. 둘 중 하나는 틀렸다. 당신은 어떤 말을 쓰는가? <<한국어가 있다>>는 2005년 초판 등장 이후 지금까지 1, 2, 3, 4권이 이어졌다.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우리말 바루기’팀은 한국 사람이 생활에서 …
학문적 의미에서 ‘방언’은 ‘이 땅의 모든 말’이 되지만 일상적 용법에서 ‘방언’의 개념은 이와 사뭇 다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방언’보다 ‘사투리’가 더 익숙하고 어떤 사람은 ‘시골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방언의 개념’, ≪방언, 이 땅의 모든 말≫, 6쪽. 일상에서 방언은 어떤 의미인가? 표준어의 상대 개념이다. 표준어는 뭔가? 언어는 지역이나 사회 변수에 따라 다를 …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2015년 개정판)≫ 전격 예약 판매 (클릭!) 케이비에스 <우리말 겨루기> 예심장에서는 흥미로운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예심 합격자의 1/4 이상이 똑같은 책을 들고 있다. 책이 없는 사람들은 그것이 마냥 신기하다. 2013년, 퀴즈 준비자들은 이 책의 출간을 학수고대했다. 그들이 훑어야 할 자료의 양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
신주철이 쓴 <<한국어교육에서 한국 문화·문학 교육론>> 마음을 교환하는 한국어교육 한때는 문법과 어휘를 가르쳤다. 지금은 문학과 문화도 가르친다. 현실 의사소통은 정보와 논리만큼이나 마음과 정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어교육이 살아난다. 언어 교육은 사람들이 만나고 부딪치며 엮어 가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언어 활동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 맥락을 교육하는 것이 긴요하다. …
김병희, 이지나, 임은하, 최현주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읽기>> 이제 막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은 무엇을 읽는가? 지구촌을 향한 한국의 물결은 태권도와 냉장고와 드라마를 넘어 노래에 이르렀다. 그다음은 무엇일까? 말이다. 영화도, 음식도, 옷도, 축구도 모두 말과 글을 통해 이해되고 기억이 된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그들은 이제 무엇을 읽을 수 …
미디어, 영화, 미학 신간, <<디지털 영화 미학>> 머티리얼과 코드의 갈등 저자 로드윅과 번역자 정헌의 생각은 비슷하다. 방법이 바뀐다고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믿음이다. 그러나 인간은 본질에 의해서가 아니라 방법에 의해서 더 근본적으로 변한다는 주장도 있다. 복제 불가능한 물질과 복제 가능한 부호 사이에서 영화는 유일성을 상실한 대신 편재성을 얻는다. 우리가 환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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