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막심 고리키"

인티

 

러시아 문학이 로망입니다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영국의 더 타임스에서 영어권의 현역 작가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작품 10편을 꼽으라 한 적이 있어요. 4위 안에 러시아 문학이 3편 들어가 있었습니다. 러시아 문학의 매력이 뭘까요?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푸시킨, 체호프, 레르몬토프를 넘어 솔제니친과 도블라토프까지, 수많은 문호를 배출한 러시아 문학은 누군가에겐 인생의 필독 버킷리스트고, 누군가에겐 문학 …


러시아가 낳은 악마적 천재
인티전체

러시아가 낳은 악마적 천재 막심 고리키의 평가다. 사형수, 시베리아 유형, 평생을 따라다닌 도박벽과 발작. 도스토옙스키는 고통 속에서 연민으로 러시아를 사랑했고 그로 인해 더욱 고통 받았다. 사랑과 고통으로 빚어낸 불후의 작품들을 김정아의 유려한 번역으로 만난다.   미성년 천줄읽기 ‘가장 매혹적인 작품’과 ‘가장 실패한 작품’이라는 상극의 평가가 공존한다. 엄청난 분량과 복잡한 내용, …


유령소나타
유럽문학,희곡

삶의 본질을 뚫는 돌직구 조태준이 옮긴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August Strindberg)의 ≪유령소나타(Spoksonaten)≫ 삶의 본질로 직진하는 연극 1막과 2막의 서사와 내밀성은 3막이 열리면서 사라진다. 전혀 다른 이야기, 그러나 삶의 보편성, 윤회가 시작된다. 잔혹한 삶의 세계에서 구원의 희망은? 죽음이다. 노인: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학생 이름을 물어봐도 되겠소? 학생: 왜 그러시죠? 전 제 자신이 세상에 …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 1917년의 소고
러시아문학

<4·19특집> 혁명 이야기 4. 혁명의 가격은 얼마인가? 이수경이 옮긴 막심 고리키(Максим Горький)의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 1917년 소고(Несвоевременные мысли. Революция и культура. Статьи за 1917 г)≫ 권력으로 뭘 할 수 있을까? 폭력과 무질서, 약탈과 파괴, 살인이 창궐한다. 민중의 길거리 즉석재판, 예술품 파괴, 약탈이 자행된다. 10월 혁명 직후 거리의 모습이다. …


한국 근현대 희곡 100선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VIII : 지구촌 희곡선집 국내 최대의 지구촌 희곡 선집 단편소설 700만 원, 시 500만 원, 희곡 300만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사의 2013년 신춘문예 상금입니다. 현재 희곡의 위치를 상징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시장의 논리를 뛰어넘어 고대부터 현대까지 지구촌의 주요 희곡을 출간해 왔습니다. …


당통의 죽음|무엇을 할 것인가?|시의 적절치 않은 생각들:혁명과 문화 1917년 소고|게잡이 공선 외
11 주말판

혁명을 품은 문학 김수영은 물었다. 자유를 위해 비상해본 일이 있는가?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 있는가? 혁명은 왜 고독해야 하는 것인가? 그래서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혁명은 자식을 잡아먹는다 당통, 민중의 자유를 주장했으나 민중의 손에 의해 단두대에 선다. 로베스피에르, 도덕정치를 주장했으나 폭력과 결탁함으로써 부도덕의 길을 걷는다. 프랑스 혁명의 열흘, 그곳에 …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러시아문학

소련이 숨겼던 고리키의 진실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에 대한 소고≫는 1918년 발행 뒤 70여 년간 매장되었다 최근 빛을 보았다. 이 책의 첫 부분이 사정을 짐작케 한다. “진실을 말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예술이다. 순수한 진실이란 사람들에게 너무나 불편하고 용납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비에트 리얼리즘의 아버지 막심 고리키. 러시아 혁명기에 …


밑바닥에서
러시아문학,희곡

로쟈라는 블로거가 “고리키식 휴머니즘의 최대치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했다는데…… “이 작품의 이념적 핵심은 ‘인간에겐 얼마만큼의 진실이 필요한가’란 문제다. 혹은 고리키 식으로 말하자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란 물음이다.” 막심 고리키의 <<밑바닥에서>>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