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카를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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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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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르크스 200년 전 1818년 5월, 그는 독일의 유대인 랍비 가문에서 태어났다. 지난 2000년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유대인으로 예수 다음이었다. 영국 런던 하이게이트 그의 묘비 상하단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철학자들은 여러 방법으로 세계를 해석하기만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 노동자가 단결하고 철학자가 …


너무 바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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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요 한때는 틀렸던 것이 지금은 맞는다. 어제는 헛되고 무의미했던 이야기가 오늘은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무엇이 바뀌었는가? 고전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우리는 점점 빠르게 변화한다. 좋다는 건 알겠는데, 바쁜데 언제? 바쁜데 어떻게? 사소한 것에 매일 때가 아니다. 핵심을 짚고 내일을 준비하자.   원서발췌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마르크스가 1850년대 말 공황으로 …


BTS와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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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도스토옙스키 보이그룹 BTS는 전 세계인을 상대로 “자신을 사랑하라”고 노래한다. 사랑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여긴 도스토옙스키는 말년 걸작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담았다. 자신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한다면, 인류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온순한 여인 / 우스운 사람의 꿈 도스토옙스키 만년의 대표적인 단편 <온순한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천줄읽기
정치

정치경제학, 마르크스경제학 신간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천줄읽기≫ 마르크스와 지식노동의 경제적 위상 교환가치에 의한 생산은 무너지고 직접적인 물질 생산 과정은 결핍과 대립에서 벗어난다. 개성을 위한 시간이 산출되고 예술과 교양이 나타난다. 마르크스가 예견한 육체노동 이후, 지식노동 시대의 풍경이다. 물론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과 ≪자본론≫의 관계는? ≪자본론≫의 첫 번째 …


경제발전의 이론
경제와 경영

경제를 발전시키는 오직 한 가지 직업 그 이름은 기업가다. 박영호는 조지프 슘페터의 <<경제발전의 이론>> 가운데 2장 ‘경제발전의 기본 현상’과 4장 ‘기업가 이윤 혹은 잉여가치’를 선택해 역주했다. 카를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을 설명하고 보완하는 데 일생 을 바쳐 온 번역자가 이 두 장을 고른 이유는 심원하다. 이 두 장은 오늘의 한국 경제와 기업가를 …


유령과의 교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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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카프카는 편지를 “유령과의 교제”라 했습니다. “편지를 쓴다는 것은 유령 앞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었으니까요. 인생의 불행이란 불행은 모두 편지가 가져왔다고 말하면서도 유령과의 교제를 놓지 못한 카프카처럼, 한 사람을 위한 내밀한 고백을 남긴 이들의 기록이 있습니다. 세계 서간문학을 소개합니다. 19세기 여성주의 작가 조르주 상드의 편지 …


사회주의
경제와 경영

사회주의 공동체에서 경제 계산이 불가능하리라는 점을 입증하는 것은 또한 사회주의가 실천 불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 100여 년 동안 수천 개의 글과 연설에서 사회주의에 호의적으로 제시된 모든 것, 사회주의 지지자들이 쏟아낸 모든 피땀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이 사회주의를 작동 가능한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사회주의≫, 루트비히 폰 미제스 지음, 박종운 옮김, …


프롤레타리아 독재
경제와 경영

강신준이 옮긴 카를 카우츠키(Karl Kautsky)의 <<프롤레타리아 독재(Die Diktatur des Proletariats)>> 그는 우리를 도울 수 있는가? 카우츠키는 볼셰비키를 반역자라고 했고 강신준은 러시아를 이류 자본주의 국가라고 한다. 그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마르크시즘은 지금 경제의 민주주의다. 그는 자본의 강을 건너는 첫 번째 징검다리다.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표현은 어떤 개인의 독재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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