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
《에스키모인 이야기》 2019.2.19 뉴스포스트
[신간] 에스키모인 이야기
에스키모인은 한 씨족공동체가 수확을 많이 했을 때 사자를 보내어 이웃들을 초대하여 음식을 대접한다. 이때 음식을 함께 즐기면서 북의 선율에 맞춰 댄스를 추는 것이 관례다. 이들은 순록을 사냥해서 그 자리에서 머리를 잘라 버린다. 머리에 깃든 영혼이 이누아 곁으로 돌아가 재생하게 하기 위함이다. 바다표범의 방광을 보존했다가 1년에 한 번씩 바다에 던지는 제의가 있는데, 이것도 방광에 깃들어 있는 영혼을 이누아 곁에 돌려보내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에스키모인의 세계관의 특징은 투쟁을 좋아하지 않고 모험을 하지 않으며, 한탄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으며, 자연에 순응하는 인생 철학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에스키모인에게는 인디언처럼 화려한 전쟁의 역사 같은 것이 없다.
기사 바로가기
에스키모인은 한 씨족공동체가 수확을 많이 했을 때 사자를 보내어 이웃들을 초대하여 음식을 대접한다. 이때 음식을 함께 즐기면서 북의 선율에 맞춰 댄스를 추는 것이 관례다. 이들은 순록을 사냥해서 그 자리에서 머리를 잘라 버린다. 머리에 깃든 영혼이 이누아 곁으로 돌아가 재생하게 하기 위함이다. 바다표범의 방광을 보존했다가 1년에 한 번씩 바다에 던지는 제의가 있는데, 이것도 방광에 깃들어 있는 영혼을 이누아 곁에 돌려보내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에스키모인의 세계관의 특징은 투쟁을 좋아하지 않고 모험을 하지 않으며, 한탄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으며, 자연에 순응하는 인생 철학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에스키모인에게는 인디언처럼 화려한 전쟁의 역사 같은 것이 없다.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