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을 위한 책입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 한국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지 않는 해외 교포, 한국어를 배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한국어 읽기 수준에 꼭 맞추었습니다.
한국에서 널리 읽히는 문학작품을 한국어 학습자의 실력에 맞게 다시 썼습니다. 단어와 문장을 읽기 수준에 맞추고 어려운 단어의 뜻을 풀이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만나도 문제없이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읽기 수준은 세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의 모든 문장 형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 100권입니다. 옛날이야기, 신화, 고전소설, 현대소설, 동화, 시, 수필, 희곡, 시나리오, 편지 등을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한국의 위대한 인물과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권씩 읽는 동안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어 더 높은 단계의 책도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먼저 읽는 책 ★’ 50권에는 책의 배경지식이 될 만한 그림과 사진을 정성껏 골라서 실었습니다. ‘나중에 읽는 책 ★★’과 ‘끝에 읽는 책 ★★★’ 50권에는 한국의 유명한 인물과 한국의 다양한 사회 모습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심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200자평
12권에는 무엇이 처음 생겨난 이유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았다. 옛날 사람들은 어떤 일이나 물건이 처음 생길 때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믿었다.
<소금이 나오는 맷돌>은 바닷물이 짠 이유를 알려 주는 이야기이다.
<멸치의 꿈>은 여러 바다 동물들의 생김새가 나타난 이유를 알려 주는 이야기이다.
<붉은 백일홍이 된 아가씨>는 백일홍이라는 꽃나무가 생겨난 이유를 알려 주는 이야기이다.
지은이
김병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신대학교에서 기독교 문학과 예술을 연구했으며, ≪시조문학≫에 현대시조 해설을 집필했습니다. 한국어 사용에 관심을 가지고 읽기 자료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지나
서울여자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이며, 학이시습의 한국어교육 기획위원입니다. 한국 시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런던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임은하
서울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오랫동안 가르쳤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국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최현주
신소설 연구로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다가 외국인 학생들을 만나면서 한국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학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다가가는 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지훈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 대우전임강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에서 한국어와 국어학을 가르쳤습니다.
권나명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사 ‘창비’에서 편집자로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편집자로 한국과 서양의 근현대사, 서양 근대 철학, 정치학, 사회학에 관한 책을 편집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말하기 연습’을 가르쳤으며, 한국어교육부 전임강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박경해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외국인 임직원과 서울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부의 외국인 학생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박현정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수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편집 기획자로 일하면서 집필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재영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의 전임강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어교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연진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일본어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부 전임강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유미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현대 시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대학국어작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지은
경기대학교 한국어과정과 서울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부에서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장유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지윤
상명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진문이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 대우전임강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음운론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차례
이 책을 읽는 분들께
미리 읽어 보기
소금이 나오는 맷돌
1. 임금님의 비밀
2. 맷돌을 훔쳐 간 도둑
3. 도둑의 소원
4. 바다에 빠진 맷돌
생각해 봅시다
멸치의 꿈
1. 멸치의 이상한 꿈
2. 서해의 망둥이
3. 망둥이를 데려온 가자미
4. 망둥이의 해몽
5. 가자미의 심술
생각해 봅시다
붉은 백일홍이 된 아가씨
1. 제물이 된 아가씨와 용감한 청년
2. 괴물과 싸운 용감한 청년
3. 배에 달린 붉은 깃발
4. 돌아온 청년과 백일홍이 된 아가씨
생각해 봅시다
참고 문헌
단어 목록
추천글
한국어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시리즈
여성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족들이 이 책을 통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정서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어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시리즈임을 공감하므로 적극 추천한다.
김선정 계명대학교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
한국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대화할 수 있는 의사소통적 기능에 큰 도움
이 시리즈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문화의 정수인 문학을 다양하게 읽고 배울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이 시리즈는 한국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대화할 수 있는 의사소통적 기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김정숙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어 읽기 100권 기획은 최초의 일
읽기 단계에 맞춘 한국어 읽기 100권 기획은 최초의 일이다. 과거 영어 공부를 할 때 원서를 읽기 전에 읽었던 얇고 작은 영어 읽기 책이 생각났다. 영어 공부할 때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그 책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었듯, 이 책들 또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학과 문화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정택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어휘를 현대어화하여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된 읽을 만한 책은 교과서 외에는 찾기 어려웠다. 시대적 배경이나 어휘 등이 어려워 한국 책을 읽기 어렵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 시리즈는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어휘를 현대어화하여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급 수준의 한국어 실력을 갖춘 학생이나 한국의 문학이나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시리즈이다.
전나영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교학부장
한국의 문학과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리즈가 발간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
유학생들이 기본적인 회화가 가능하다고 해도 이들에게 문학을 가르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국 문학과 문화의 토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문학과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리즈가 발간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조용호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좀 더 쉽게 한국 문화에 다다가 자신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를 모두 이해할 수 있어
그동안 한국어 학습 교재는 지나치리만큼 많았지만 정작 한국의 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듬어진 적당한 서적은 없었다.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이 좀 더 쉽게 한국 문화에 다다가 자신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를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최정순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교수
훌륭한 한국 문학작품을 알기 쉽게 기술해 지루하지 않아
이 책들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읽기 자료가 될 것이다. 훌륭한 한국 문학작품을 알기 쉽게 기술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정서를 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허용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교수
설화에서부터 소설, 수필, 시까지 문학 콘텐츠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한국의 설화에서부터 소설, 수필, 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 장르를 접하게 해 학습자들의 문학 콘텐츠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친절한 어휘 해설과 문화 관련 정보를 제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보인다.
이정연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전임강사
한국 드라마나 음악뿐 아니라 한국 문학에도 관심
한국어교육을 위한 기본 교재는 많이 나와 있지만, 읽기 교재는 거의 없다. 일본에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수강하는 학생이 많다. 한국 드라마나 K-POP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읽기 시리즈를 통해 한국 드라마나 음악뿐 아니라 한국 문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
김삼숙 일본 추쿄대학 국제교양학부 한국어 강사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시리즈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를 혼자 학습할 수 있도록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지만, 추천할 만한 책이 없었다. 동화책을 추천해 주면 교과서보다 더 어렵다며 읽기 힘들어했다. 이처럼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읽기 책에 대한 갈급이 있었다.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시리즈가 나와서 기쁘다.
연지은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강사
한국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읽기 책
한국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읽기 책으로 보인다. 한국의 설화, 고전문학, 현대문학 등 문학에 관심 있는 학습자, 한국의 인물과 사회 등을 알고 싶은 학습자들에게 유익한 읽기 텍스트라고 생각한다.
유수정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부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용한 학습 자료
외국인이 한국의 문학작품을 접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발간된 책들을 참고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외국인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 아니어서 참고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 시리즈는 폭 넓고 깊이 있게 한국 문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미 인증된 흥미로운 소재로 쓰인 글이기 때문에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용한 학습 자료가 되리라 기대한다.
이지야 숭실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 강사
재미교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의 설화, 고전소설, 현대소설, 한국의 인물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
미국 산호세 지역에서 약 8년 동안 한국학교를 운영하면서 재미교포 2, 3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다. 이 시리즈는 한글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재미교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의 설화, 고전소설, 현대소설, 한국의 인물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얇고 작은 포켓북 사이즈이기 때문에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읽어냈다는 성취감도 클 것이다.
최신일 미국 산호세 빛의나라 한국학교 교사
토픽 읽기 시험도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을 볼 때 ‘읽기’에서 점수가 가장 낮게 나와 고민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읽기 실력을 키운다면 토픽 읽기 시험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본문 바로 옆에 단어 설명이 있기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냠게렐(PUREVDORJ NYAMGEREL) 울란바토르대학교 한국학과 2학년
한국의 문학과 문화가 한류 스타보다 매력적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를 보며 감동받았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문학을 읽고 이해하면서 감동을 받을 수 있어서 무척 좋다. 한류 스타에만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이 시리즈는 한국의 문학과 문화가 한류 스타보다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대남(戴南, DAI NAN) 광동외어외무대학교 한국어학과 3학년
한국에서 취직하고 싶은 나에게 한국 문학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책
한국에서 취직하고 싶은 나에게 한국 문학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책이 정말 필요했다. 지금까지는 한국 문학과 문화를 소개한 영어 책을 읽었다. 한국어로 된 읽을 만한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한 권 한 권 모두 읽고 싶다.
소 짠라캐나(SO CHANLEAKHENA) 서울여대 경영학과 2학년
단어 설명이 있어 읽기 쉽고 특히 책 사이즈가 아주 마음에 들어
한국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외국인들도 있는데,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배경을 알게 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외국인을 위한 짧고 쉬운 텍스트가 없었는데 반갑다. 이 책에는 단어 설명이 있어서 읽기 쉽다. 특히 책 사이즈가 아주 마음에 든다. 가지고 다니면서 지하철 안에서도 읽기 좋을 것 같다.
아디치 마리(Adachi Mari)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6급 졸업생
고국으로 돌아갈 때 가지고 갈 한국어 읽기 책
교환학생 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갈 때 가지고 갈 한국어 읽기 책이 생겨 정말 기쁘다. 한국어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데 혼자서 공부할 만한 교재가 마땅치 않았는데, 이 책은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단어 설명도 있고 ‘생각해 봅시다’라는 문제도 있어서 좋다. 책이 얇고 작아서 읽기에 부담도 없다.
투하(Dinh Thi Thu Ha) 베트남 락홍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