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가 원하는 토론형 인재들의 필독서
오늘날 사회는 논리적 사고를 갖춘 문제 해결형 인재를 원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다양한 현상들은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날카로운 시각과 냉철한 판단, 생산적 의견 교환으로 대안 찾기를 요구한다. 이 책은 바로 21세기가 요구하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최신 사회적 이슈를 활용한 실례와 풍부한 연습문제
이 책은 가장 큰 장점은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할 만큼 쉽고 실용적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실제 토론에 꼭 필요한 이론만을 소개하고, 이를 최신 사회적 이슈와 결부시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풍부한 연습문제로 학습 사항을 복습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본격적인 토론 가이드북이다.
어떤 내용의 책인가
토론의 기본 정신은 무엇인가
어떻게 논제를 분석하고 쟁점을 포착하는가
어떤 자료들을 어떻게 수집하고 검증해 나가는가
정해진 순서와 시간 안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발언하는가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질문은 무엇인가
어떻게 반대 입론을 제시하고 다른 대안을 끄집어 오는가
반박에서는 어떤 전략을 쓰는 것이 좋은가
효과 만점, 표현 노하우는 무엇인가
다양한 토론 유형,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누구를 위한 책인가
잦은 회의로 과제 공유, 해결책을 찾아내야 하는 비즈니스맨
논리적인 사고를 심어 주기 위해 토론 수업을 희망하는 교사
입사 시험의 집단토론에 대비하는 취업준비생
전국토론대회를 준비 중인 대학생이나 고등학생
200자평
오늘날 각종 사회 조직들은 다양한 사회적 현상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날카로운 시각과 냉철한 판단, 생산적 의견 교환을 요구한다. 이 책은 바로 21세기가 요구하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실제 활용에 꼭 필요한 이론과 구체적인 실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들로 구성된 풍부한 연습문제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은이
한상철
서울대학교 철학과 철학박사 학위를 받으며, 현재 성균관대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데리다의 해체주의에 대한 비판적 이해』가 있다.
차례
1장 토론이란 무엇인가
1. 토론의 필요성
2. 토론(debate)과 토의(discussion)
3. 설득(persuasion)
4. 아카데미식 토론
2장 토론에서의 논제와 주장
1. 토론의 논제
2. 주장에 대한 입증과 반박책임
3. 논제의 분석
4. 논제 속에서 가능적 쟁점 밝혀내기
5. 논제 분석의 요소들
6. 부가적 쟁점
7. 쟁점들을 뒷받침해 주는 논점의 제시
연습문제
3장 논제와 쟁점을 뒷받침해 주는 자료의 수집과 검증
1 자료 수집
2자료에 대한 정리
3 자료에 대한 검증
연습문제
4장 쟁점과 자료의 결합 방식으로서의 논증
1. 툴민(Toulmin)의 논증모형
2. 툴민의 논증 모델의 토론에의 적용
3 비판적 사고의 9요소와 9기준
연습문제
5장 찬성 측 입론
연습문제
6장 질문과 답변
1. 질문 시기
2 질문내용
3 답변 요령
연습문제
7장 반대 측 입론-반대 입론 제시, 비판, 다른 대안 제시
1 비판 전략
2 반대 입론 제시
3 다른 대안 제시
연습문제
8장 반박의 전략
연습문제
9장 표현 전달의 방식
1. 복식호흡
2. 발성법
연습문제
3. 발성훈련
4. 음의 고저, 강약, 장단
5. 제스처와 표정. 시선, 자세
10장 토론의 유형
1. 가치문제 토론에 적합한 유형:링컨-더글러스형 토론
2. 실천방안 토론에 적합한 유형
3. 혼합형 문제 토론에 적합한 유형:의회형 토론
11장 의사소통의 부담(burden of communication)과 평가
1. 의사소통과 청중
2. 토론 평가 방식
12장 맺는말
책속으로
토론이라는 과목이 몇몇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가르쳐지기 시작하고, 3~4년 동안에 전국적인 토론대회도 몇 개 생기게 되어, 토론대회 때마다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점차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그러나 토론에 관한 안내 서적은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그나마도 부실해 참고할 만한 내용이 없다. 발언시간과 순서를 알려 주는 데 불과하고, 실제 토론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질문을 하려 해도 질문에서 물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반박에서는 어떤 전략을 쓰는 것이 좋은지 제대로 알려 주는 바가 없었다.
그래서 본 교재에서는 이제 토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토론의 기초를 제시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토론대회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토론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데까지 나아가고자 했다. 그래서 토론에 처음 관심을 갖고 배우는 사람들은 본 교재의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할 필요가 없다. 그런 사람들은 1장에서 토론의 기본 정신을 공부하고, 2장에서는 논제 분석과 공통쟁점에 대해 알아보되, 가능적 쟁점을 알기 위해 시도하는 마인드맵 같은 것은 공부할 필요가 없다. 3장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그 가치를 분석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알아볼 필요가 있다. 4장에서는 2절에서 간소화된 툴민의 논증모형을 토론에 적용하는 방식만 알면 된다. 5장에서 10장까지는 아카데미식 토론의 기본형식과 관련된 부분이므로 주의 깊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11장에서는 각 유형의 토론 순서에 대해서만 아는 것으로 족하다.
_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