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존 밀", Page 3

인티

 

한국 교육의 동력, 학부모
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한국 교육 성장에서 학부모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는 교육 문제를 해결할 힘을 가진 존재보다는 교육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당해 왔습니다. 학생, 교사와 함께 교육의 3주체로 꼽히는 학부모는 왜 들러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학부모를 한국 교육의 변화와 성장 동력으로 …


국민을 위한 리더십, 희곡 주인공에게 듣는다
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고전에는 다양한 리더십이 나타납니다. 어떤 리더는 현대에도 모범으로 삼을 만한 이상적인 통치력을 보여 주고, 어떤 리더는 위기를 수습하며 백성의 존경을 한몸에 받다가 비참한 마지막을 맞습니다. 혼란과 불안이 만연한 시대에는 포퓰리즘으로 민심을 사로잡는 사이비 리더십이 극성을 부립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리더의 자질을 평가할 …


셰익스피어 다음가는 최고의 비극
영국과 미국문학,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치세에 런던의 연극은 황금기를 맞이합니다. 르네상스의 물결을 타고 젊고 활기 넘치는 재사들이 앞다투어 새로운 형식과 주제의 작품들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위대한 극작가와 아름다운 비극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만지드라마는 ‘영국 고전 르네상스 드라마’를 출간하며 엘리자베스 왕조 시대의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


페미니스트는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는가?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지난 몇 년 사이 페미니즘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학교 교실은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내고, 동시에 사회 변화를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페미니즘이라는 흐름은 교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을까요? 페미니즘과 교육이 만나는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다음 세대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 …


아듀 2021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두 번째 맞는 코로나 연말입니다. 한 해를 정리하자니 다시 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 상 받은 일이 그러합니다. 남다른 공헌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탁월한 원고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박수를 보냅니다. 도서관 사서들의 가슴에 봄꽃처럼 기록될 책 위대한 문헌정보의 역사를 담은 책이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 서평지 …


겨울을 죽이는 거대 고전에 도전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고전 어디까지 읽어 보셨습니까? 웬만한 교양서는 섭렵했다고 자부하는 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원고지 2000매 이상, 700쪽이 넘는 대작들입니다. 긴긴 겨울, 책 읽기 좋은 밤, 두꺼워서 읽을 엄두를 못 내던 지만지의 거대 고전에 도전해 보십시오. 의식의 흐름의 선구 ≪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생애와 견해 1~2≫, 원고지 4,623매 소설이 주인공의 연대기였던 시대에 …


다음 크리스마스는 없다?
02 문학,06 예술,연극,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팬데믹 2년, 올해도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국민 작가 알레한드로 카소나의 ≪바다 위 일곱 번의 절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크리스마스 전야, 호화 여객선, 화려한 선상파티에서 죽음이 예고된 겁니다. “오늘이 여러분의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될 겁니다.” 파티 호스트였던 선장의 말 한마디에 …


미식의 원조 – ≪식도락≫
02 문학,인티전체,일본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일본 미디어에는 요리를 다룬 작품들이 참 많습니다. ≪맛의 달인≫,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업계에서는 “요리”와 “미식”이 들어가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그런데 100년 전만 해도 일본의 식문화는 매우 보잘것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1000년 이상 유지되었던 육식 금지령이 풀린 것은 19세기 후반, 메이지 유신 …


청나라 베스트셀러 4권
02 문학,인티전체,중국 홍콩 대만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청나라(1616~1912) 300년 중 61년을 통치한 황제가 바로 강희제(1661~ 1722)입니다. 중국의 부흥을 이끌었고 세계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위대한 황제죠. 그의 아들 옹정제(1722~1735)와 손자 건륭제(1735~1796), 이 삼대가 통치한 135년이 청나라의 전성기였습니다. 꽃은 전성기에 피어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발표되었거나 당시를 배경으로 한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


북극광처럼 빛나던 그녀
02 문학,영국과 미국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압축된 언어라 그런지 시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쉽게 가슴을 치는 인생 구절을 만날 수 있는 장르가 시죠. 잠시 시간을 내어 내 인생에 북극성이 되어 줄 시 한 구절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생전에 7편, 사후 1775편  디킨슨(사진)은 ‘은둔여왕’이었습니다. 36세였던 1866년 이후 완전한 칩거에 …


인류학의 최종 결정판
07 인문과학,인류,인티전체,종교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류를 근원적으로 인식하는 방법.’ 레비스트로스가 정의한 인류학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나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니, 인류학이야 말로 모든 지식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인류학의 어벤저스들이 힘을 합해 ‘인류학 사전’을 만들었는데,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전 세계 인류학자 230명이 참여해 만든 인류학 최고의 책 20세기에 왕성한 …


가장 예민한 홍보
03 미디어,영화,인티전체,저널리즘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정책 홍보도 많이 세련돼졌죠. SNS와 동영상 클립, 친근한 캐릭터로 기업 광고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합니다. 매스미디어에 의지하던 때에 비하면 훨씬 다양한 채널로 자주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기도 하고요. 대신, 더욱 조심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작은 실수로 첨예한 국민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거든요. 작은 실수로 국민 …


진리와 자유의 길
07 인문과학,인티전체,종교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부처는 ‘깨달은 이’라는 뜻입니다. 진리를 깨닫고 자유인이 된 사람이죠. 2500년 전 밧칼리라는 사람은 병들어 회복할 가망이 없자, 마침 근처에 오신 부처님을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합니다. 그 말을 들은 부처님은 밧칼리의 집에 방문해 위로합니다.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 약은 먹었느냐?” “부처님, 저는 이제 살아날 가망이 없습니다. …


세상의 모든 지식과 위대한 문헌정보의 역사
03 미디어,인티전체,출판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국민학교 졸업 선물은 영어사전이고, 심심풀이로 백과사전 인명록을 읽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위키피디아가 20주년을 맞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정말 많은 것이 바뀐 것 같습니다. 그 ‘정보’와 ‘정보 찾기’의 기원을 파고든 책이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고대 바빌론에서 위키까지,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역작  기원전 3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


오리지널의 오리지널
02 문학,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언택트로 가장 답답한 건 예술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중계되는 예술은 모니터만큼이나 차갑고 1920×1080 밖에 안 보이는 듯해 아쉬워요. 오늘은 그야말로 오리지널의 오리지널을 소개합니다. 문학의 기원이며 예술의 시작, 희곡입니다.  헤라클레스가 저승사자와 싸워 살려낸 여자  그리스 비극 마니아라면 놓치면 안 될 귀한 작품입니다. 에우리피데스는 대표적인 …


지금 당장 라이브 방송하라
01 마케팅,SNS,광고,인터넷,홍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 속에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중 ‘실시간 스트리밍’, 즉 라이브 방송이 요즘 가장 뜨거운 대세죠. 학교의 온라인 수업과 기업의 화상회의도 모두 넓은 범주의 ‘라이브 방송’입니다. 이제 라이브 방송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라이브 방송 완벽 …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