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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섹스 시네마
영화

일본 영화, 에로영화,  섹스 시네마, 핑크영화, 로망 포르노, 소프트코어 에로물 신간 <<일본 섹스 시네마 Behind the Pink Curtain: The Complete History of Japanese Sex Cinema>> 이 충만한 살 내음 1965년 일본은 213편의 독특한 영화를 개봉한다. 서양 말로는 소프트코어 포르노그래피, 일본 말로는 핑크영화다. 감독 입문도 쉽고 적은 돈으로 만들 수 있고 간섭하는 …


안국선 작품집 초판본
한국근현대문학

근대문학, 신소설, 한국소설 신간 ≪초판본 안국선 작품집≫ 이것이 친일 문학이다 안국선은 조선의 돈으로 일본에 유학한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개화론에 영향을 받고 입헌군주정 수립을 주장하면서 광무 정권 타도 운동에 깊이 가담한다. 일본의 한반도 침탈을 문명화의 계기로 생각하였으므로 조선을 부정하고 일제를 숭앙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었다. 현재가 어제와 내일이 만나는 순간의 섬광이라는 사실은 몰랐던 …


육필시집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Ⅳ : 육필시집 육필시집, 참 아뜩한 환희 육필시집은 한 시인에 대한 철저한 기념물이다. 하기야 그 무엇치고 기념물 아닌 것이 있으랴만, 이건 참 아뜩한 환희요, 행운을 넘어선 그 무엇이다. – 나태주 시인의 육필시집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에서 육필시집은 시인이 손으로 직접 써서 만든 시집입니다. 시인이 자신의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저널5. 동향과 전망
컴북스가 만드는 학술지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만드는 학술지 5. <<동향과 전망>> 박현채와 정윤형을 잊지 않는다 <<동향과 전망>>은 25년 동안 한국 사회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사회과학연구회가 발행하는 이 학술지는 간혹 정체성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사회 참여 의식이 강하다. 이론의 정치성과 현실의 실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그들의 이념이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그 긴 시간 동안 외부의 …


저널4.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컴북스가 만드는 학술지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만드는 학술지 4.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소통을 소통한다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은 한국소통학회가 연 3회 발행하는 학술지다. 2006년까지 한국스피치커뮤니케이션학회였던 이름이 이렇게 달라진 것은 우리 사회에서 소통의 요구가 얼마나 강력한가를 반영한 셈이다. 소통문화를 바로 세우고 확산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 소통을 소통하려는 그들의 열정이 뜨겁다.   한국소통학회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2002년 4월 창립됐다. 우리 사회 …


아이를 살리는 교육
교육

교육정책, 교육개혁 신간 <<아이를 살리는 교육>> 한 놈만 살면 돼? 시험으로 대학 가는 것은 공정한가? 대학의 성적순 서열은 당연한가? 반값 등록금은 국가 재정을 파탄시키는가?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입시지옥은 끝나지 않는다. 아니라고 대답한다면 <<아이를 살리는 교육>>이 무엇인지 대답해야 한다. 우리나라 학부모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현 체제에서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된다는 이기주의다. …


서적상
프랑스와 퀘벡문학

캐나다 소설, 퀘벡 문학 신간 <<서적상>> 퀘벡의 아침 프랑스보다 더 프랑스인 곳, 전통을 고집하고 과거에 집착하던 곳, 퀘벡의 서점에서는 1950년대까지 금서 목록이 사상을 지배한다. 세상은 어둡고 빛은 지하에서만 숨 쉰다. 한 권의 책이 밀실을 떠나 지상으로 접어든다. 금서를 지켜 온 사람들과의 숨바꼭질은 새벽을 알리는 부산함인 듯. ≪서적상≫은 어떤 이야기인가? 몬트리올 …


바다 한가운데서 / 미망인들
유럽문학

희곡, 폴란드 문학 신간 ≪바다 한가운데서 / 미망인들≫ 죽음이 춤을 춘다. 므로제크에게 죽음은 춤으로 다가온다. 춤은 생명의 역동성이고 죽음은 생명의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모순이다. 그러나 생명은 언제나 죽음과 함께 시작되고 죽음에 의해 빛을 얻으며 죽음과 경쟁하면서 성장한다. 죽음의 다른 이름이 생명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서>는 어떤 작품인가? 생존을 위해 …


초판본 박성룡 시선
한국근현대문학

한국 시 신간, ≪초판본 박성룡 시선≫ 너, 이런 가을을 보았나? “가을”이라고 불러 버리면 이미 사라지고 없지만 참고 가만히 오래 기다리면 고요한 시간이 시작되고 우리는 그것을 만날 수 있다. 그 시간이 되면 꼭 찾아오는데 언제올까, 혹시 오지 않을까 생각하면 오지 않는다. 가을은 고요한 시간이다. 우리가 그러하고 싶듯이 이 계절도 그것을 원한다. …


초판본 이은상 시선
한국근현대문학

한국 시 신간, ≪초판본 이은상 시선≫ 가곺아라 가곺아 남쪽 바다는 파랗다. 객지에서 기억하는 그 바다는 더 파랗다. 사무치는 그리움은 바다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란으로 뭉개지고 휴전으로 잘려 나간 국토의 어디 한 곳 피 흘리지 않은 곳은 없었다. 상처 위에 상처가 거듭되는 곳, 조국의 산하를 보듬어 내는 시가 있었다. 이은상은 누구인가? …


2012년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한국근현대문학

한국문학 신간소개, ≪2012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우리 문학, 지금 몇 시야? 지난해 우리 문학을 이끌었던 문제의식과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매년 신진 평론가의 활동을 평가하고 열 명을 골라 겨룬 뒤 한 명을 골라 ‘젊은평론가상’을 수여한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2009년부터 이들 평론을 실은 평론집을 출판했다. 올해의 수상 작품집에는 젊은 평론가들이 엄선한 2011년 최고의 문제작을 …


인터넷과 사이버사회
저자와 출판사

저자와 출판사 2. 이재현 교수 믿는다, 오랫동안 1999년에 그의 박사 논문이 커뮤니케이션북스의 모노그래프로 출간되었다. 첫 책이었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7권의 저서와 8권의 번역서가 이어졌다. 방송 전문가는 인터넷 전문가로 변신하더니 이제는 이름이 짜한 뉴미디어의 이론가로 성장했다. KBS에서 충남대학교로 자리를 옮겼고 그곳에서 8년 동안 하루 8시간 지식노동의 다짐을 지킨 뒤 서울대학교에 자리를 …


추측술 천줄읽기
지만지가 발굴 소개한 초판본

늦었지만 고맙다. 지만지 국내 최초 출간 고전 12. <<추측술>> 확률이 시작되었다 인생은 도박인가, 수학인가? 주사위를 굴려 뭐가 나올지 알 수 없다면 도박이고 알 수 있다면 수학이다. 대답은 이렇다. 한 두 번 굴려서 뭐가 나올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수없이 굴려서 뭐가 나올 것인지는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짧게 사는 인간에게 …


풍자화전
지만지가 발굴 소개한 초판본

늦었지만 고맙다. 지만지 국내 최초 출간 고전 4. ≪風姿花傳≫ 예능의 길을 가리키다 서양인에게 동양의 연극은 곧 ‘노(能)’다. 아서 웨일리, 에즈라 파운드, 엘리자베트 하웁트만이 노를 번역했으며, 윌리엄 예이츠는 노의 대본을 썼다. 브레히트는 전래된 노를 개작 번안하여 상연했다. 한국에는 노가 소개되지 않았다. 너무 일본적이기도 하지만 이 유서 깊은 함축과 절제의 예술을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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