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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총서 출간
03 미디어,인티전체,저널리즘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저널리즘 총서는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총서 시리즈입니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서 언론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반성, 성실한 고민과 답변을 다룹니다.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저널리스트에게 필요한 것을 찾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뉴스 소비자와 미디어 구독모델의 변화를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소유가 아니라 접속의 시대, 구독모델 디지털 사회가 되면서 …


노인이잡은 물고기의 정체
02 문학,영국과 미국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책에서 삽화는 빠른 이해를 돕지만 독자의 상상력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좋은 삽화는 작가의 의도를 새롭게 해석하여 제안하거나, 독자의 한계를 너머 보고 느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줘요. 특히 고전 문학만큼 삽화가 제 기능을 하는 장르도 없을 거예요. 당대의 생활과 사회상을 보여줘, 그야말로 구름 위를 …


마이데이터와 디지털 권력
SNS,뉴미디어,마케팅 이론,미디어이론,연구방법론,인터넷,인티전체,커뮤니케이션 이론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요즘 통찰력은 데이터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데이터는 비즈니스 전략뿐 아니라 국가 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원유에 비견되는 새로운 디지털 권력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주권이란 말도 글로벌 온라인  환경에서 데이터의 소유권을 다투면서 나온 개념입니다. 개인과 기업, 국가 간 디지털 권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모색한 책이 출간되어 …


인공지능 윤리 교재 출간
03 미디어,뉴미디어,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좋아진 것도 많지만 그만큼의 위험도 생겨났습니다. 전에 없었던 새로운 위험입니다. 밝은 면을 보고 발전을 향해 길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어두운 면을 보고 약한 사람들을 보듬고 함께 갈 수 있도록 챙기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세상은 정말 다양한 요소가 어울려 존재하고 이들과 함께 사는 존재가 …


진짜 전문가는 누구?
01 마케팅,SNS,광고,인티전체,프로모션과 이벤트,홍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나만 알고 있던 실무 요령이 블로그와 유튜브에 낱낱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정보를 나 혼자만 알고 있는 건 불가능해졌죠. 웬만한 정보는 누구든 원하면 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젠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를 공개하는 사람이 전문가로 인정받습니다. 하지만 아직, 책은 진짜 전문가만 쓸 수 …


폭력보다 무서운 교실 속 변화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교실에 급훈으로 많이 걸려 있는 문구입니다. 다섯 명의 교육학자들은 ≪우리들의 불평등한 학교≫를 통해 학교 안에서 나타나는 비민주적이고 불평등한 일들이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일상에서 드러나는 차별과 혐오에 눈을 감고, 기계적 평등과 유예된 …


청나라 베스트셀러 4권
02 문학,인티전체,중국 홍콩 대만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청나라(1616~1912) 300년 중 61년을 통치한 황제가 바로 강희제(1661~ 1722)입니다. 중국의 부흥을 이끌었고 세계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위대한 황제죠. 그의 아들 옹정제(1722~1735)와 손자 건륭제(1735~1796), 이 삼대가 통치한 135년이 청나라의 전성기였습니다. 꽃은 전성기에 피어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발표되었거나 당시를 배경으로 한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


전지적 아이피IP 시점
06 예술,뉴미디어,만화 애니메이션 게임,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아이피(IP: Intellectual Property) 지분이 콘텐츠 기업의 가치 평가 기준이 되면서 원천 아이피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의 가치가 치솟고 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을 보유한 문피아의 가치가 엄청나게 컸던 것처럼요. 지금 벌어지는 아이피 혈전을 정리한 책이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지금 가장 경쟁력 있는 아이피는 웹툰   한국 웹툰의 신박한 …


로마의 정수 짧고 진하게
05 역사,서양사,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로마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아우구스투스(위 사진)의 혈육 칼리굴라와 네로의 대막장 드라마? 2200년 역사의 전무후무한 제국을 그 몇 가지만으로 이야기할 순 없겠죠. ‘로마’는 워낙 매력적인 주제라 마주치자마자 빠져들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범위나 깊이가 대단합니다. 짧지만 진하게 ‘로마의 정수’에 입문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로마사 …


5G 아니고 6G
03 미디어,뉴미디어,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31세였던 2002년에 스페이스X를 설립했어요. 외행성 탐사나 화성 이주라는 SF소설같은 목표가 회사의 미션이죠. 꿈이 현실이 된다는 건, 어떤 사람에겐 절박하고 가까운 일이지만 어떤 사람에겐 너무나 먼 일을 실현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미래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이 순간을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


디지털네이티브에게 수업하기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스스로 나이 들었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전 제 학번에 태어난 신입사원을 보고 종소리가 댕~ 하고 울리는 듯 했어요. ‘아,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그리고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단어를 듣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아, 세대가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었죠. 요즘엔 디지털을 넘어 AI가 화두고요. 한숨같은 감탄을 멈추고, 우리 …


북극광처럼 빛나던 그녀
02 문학,영국과 미국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압축된 언어라 그런지 시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쉽게 가슴을 치는 인생 구절을 만날 수 있는 장르가 시죠. 잠시 시간을 내어 내 인생에 북극성이 되어 줄 시 한 구절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생전에 7편, 사후 1775편  디킨슨(사진)은 ‘은둔여왕’이었습니다. 36세였던 1866년 이후 완전한 칩거에 …


인류학의 최종 결정판
07 인문과학,인류,인티전체,종교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류를 근원적으로 인식하는 방법.’ 레비스트로스가 정의한 인류학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나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니, 인류학이야 말로 모든 지식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인류학의 어벤저스들이 힘을 합해 ‘인류학 사전’을 만들었는데,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전 세계 인류학자 230명이 참여해 만든 인류학 최고의 책 20세기에 왕성한 …


정약용, 습관을 의심하다
02 문학,07 인문과학,언어,인티전체,일본문학,한국고전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습관에 젖어 몰랐는데, 우연히 잘못임을 깨닫고 의심하여 살펴보니 실제와 반대로 사용하는 말들이 있었다.” 다산 정약용이 ≪아언각비≫의 머리말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배움이란 바른말을 통해 잘못된 것을 깨닫고 이를 부끄러워하며 고치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자신의 습관을 스스로 깨닫다니, 역시 다산이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항상 쓰는 말 가운데 …


진리와 자유의 길
07 인문과학,인티전체,종교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부처는 ‘깨달은 이’라는 뜻입니다. 진리를 깨닫고 자유인이 된 사람이죠. 2500년 전 밧칼리라는 사람은 병들어 회복할 가망이 없자, 마침 근처에 오신 부처님을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합니다. 그 말을 들은 부처님은 밧칼리의 집에 방문해 위로합니다.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 약은 먹었느냐?” “부처님, 저는 이제 살아날 가망이 없습니다. …


부모, 어른 그리고 나
02 문학,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어버이날은 잘 보내셨어요? 저희 형제들도 오랫만에 1팀 2팀으로 나누어 부모님을 뵙고 왔습니다. 예전처럼 다 모이지 못해도 얼굴은 꼭 보고 싶었거든요. 곧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 부부의 날도 다가오네요. 코로나 조심하시면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 파더>의 강렬한 원작  앤소니 홉킨스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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