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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빈 단편집|사제 바실리 피베이스키의 삶|히라프 알브 왕자 이야기|시어머니와 세 며느리 외
11 주말판

지만지와 함께하는 겨울 여행 역사를 묻는 볼가강의 눈보라로부터 살을 에는 북간도의 칼바람을 거쳐 괴물이 서식하는 북극의 얼음 바다까지 너무 떨지는 않으셨나요? ………… 아, 아직 여름이군요. 결별의 온도 북국의 문학 천재가 전하는 남자와 결별, 0℃ 이하로 내려가기 시작한 기온 그리고 세상을 할퀴듯이 찾아오는 싸락눈의 이야기. ≪나기빈 단편집≫, 유리 나기빈 지음, 김은희 …


나기빈 단편집
지만지와 겨울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과 겨울 여행 1. 성공의 절정 우리 여행의 첫 번째 안내자는 유리 나기빈이다. 삶과 조우한 경험을 날것 그대로, 바로 드러낸 에세이스트, 삶의 다양성을 문학적 대화로 포착한 시나리오 작가, 냉정하고 꼼꼼한 평론가, 그러나 무엇보다도 빛나는 성과를 남긴 단편소설가다. 뛰어난 이성과 폭넓은 관계는 문학의 천재를 무너뜨린다는 속설을 단칼에 베어 버린 북국의 전사다. …


만엽집|겐지 이야기|일본의 종교|이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집 외
11 주말판

니폰, 오겡키데스까? 가깝고도 먼 나라. 모질고 질긴 인연, 알다가도 모를 속내. 일본의 목소리로 일본, 일본인, 일본 문화를 듣는다. 일본을 말하면서 ≪만엽집≫을 읽지 않았다면 가쿠슈인대학 출신의 고용환과 고쿠가쿠인대학 출신의 강용자는 ≪만엽집≫ 20권 4516수 가운데 각권에서 5수씩 100수를 골라 옮겼다. 정확한 번역과 친절한 주석, 고대어의 품위 있는 해석과 명료한 해설. 고대 일본의 …


열선전|열이전|박물지|태평광기 외
11 주말판

대륙의 기담 <<데카메론>>도 <<아라비안나이트>>도 중국인의 ‘구라’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들은 이야기로 태산을 이루고 만리장성을 쌓았다. 인터넷의 대륙 시리즈는 이미 오래전 시작되었다. 70명의 신선, 그들의 노하우 기원전 1세기, 서한 사람 유향은 신선의 전기를 집필한다. 70명에 이르 는 신선들의 실존 여부, 역사 배경, 출신 지역, 계급과 직업, 수련 방법 이 자세히 소개된다. 약물 …


이옥 문집
한국고전문학

19세기 조선 지식인 이옥 그는 1760년에 나 1814년에 죽었다. 1796년 정조가 성균 유생이던 그의 문체를 보고 괴이하다 하고 과거를 보지 못하게 했다. 1797년에는 별시 초시에 장원했으나 책문이 격식에 어긋났다 해서 꼴찌로 발표되었다. 그 뒤 은둔하며 글 쓰고 살다 죽는다. 김균태가 그의 글을 모아 옮겼다. 독특한 주제와 표현이 온전히 살아났다. 정조의 …


돈 못 버는 광고의 착한 상상력
광고

돈만 벌기엔 너무 아까운 기술 사람을 설득하는데 광고만한 것이 없다. 자본주의 돈벌이의 돌격대, 그러나 가끔은 돈 못버는 걸작도 만난다. 이름하여 공익광고다. 투명한 상상력으로 인간을 고양시킨다. 공익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집중 소개한 ≪착한 상상력≫은 14개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공익광고 150개를 담고 있다. 인도의 암환자 구호협회Cancer Patients Aid Association가 만든 금연 캠페인은 특이하게도 흡연실 …


아르토와 잔혹 연극
연극

사람 자체가 괴이하다 세계의 출구를 찾아 떠돌아다닌 영혼 배회하는, 계시받은, 악마의 유혹에 대항해 울부짖는 미치광이 사고의 모든 체계를 밀어낸 자 그의 이름은 앙토냉 아르토, 마침내 사유 안에 존재하는 사유할 수 없는 어떤 것을 보았다. 앙토냉 아르토(Antonin Artaud). 프랑스의 극작가, 시인, 배우, 초현실주의 운동의 이론가. ≪아르토와 잔혹연극≫의 저자 한무는 30년 넘게 …


오월춘추
동양사

역사 곳곳에 숨 쉬는 기이하고 신비로운 이야기 ≪오월춘추(吳越春秋)≫는 춘추시대(BC 770-403) 오와 월의 흥망성쇠를 세밀하고 흥미롭게 기술한다. 문학성도 뛰어나 인물 묘사와 성격 창조에서 큰 성취를 이루었으며, 와신상담(臥薪嘗膽)·일모도원(日暮途遠)· 동병상련(同病相憐) 등의 고사성어가 모두 여기서 만들어졌다. 김영식은 원전의 절반 정도를 발췌해 학술 인용이 가능할 정도로 정확히 옮겼다.


고류큐의 정치 천줄읽기
동양사

오키나와는 일본 땅인가? 류큐국은 1429년부터 오키나와에 실존한 왕국이다. 1879년 일본에게 병합되었고 1945년부터는 미국에 점령되었다가 1972년에 일본에 반환되었다. 현재 류큐민족 독립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고류큐의 정치>>는 이하 후유(伊波普猷)가 1922년 출간한 고대 류큐국의 정치문화사다. 일본의 통치하에서 오키나와의 아이덴티티를 증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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