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유럽, 어제의 시간 오늘을 알고 싶다면 어제를 봐야 한다. 불행하게도 츠바이크는 그의 시대에 유럽의 존재에 대해, 이성에 맞는 단 하나의 이유도 찾지 못했다. 우리에게 유럽은 익숙하다. 그러나 유럽의 유럽, 곧 조지아도, 루마니아도, 헝가리도, 세르비아도, 우크라이나도 영 낯설다. 그렇다면 우리는 유럽에 대해 무엇을 아는 것일까? 유럽의 어제만이 유럽의 오늘을 말할 …
김정환이 뽑아 옮긴 리비우 레브레아누(Liviu Rebreanu)의 ≪교수된 자들의 숲(Pădurea spânzuraţilor≫ 어두운 그림자 정말 가치 있는 것은 국가도 규칙도 아니다. 인간이다. 이제 깨달았다. 그래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앎은 삶이 아니다. 어둠의 그림자가 여기 있다. 아포스톨 볼로가는 죄수의 얼굴에 조심스럽게 시선이 닿자 붉게 달아올랐다. 망치질하듯 고동치는 심장 소릴 들었고, 작은 것을 억지로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다시 시민에서 시작하라 절차적 민주주의 변혁에 성공했지만 시민적 민주주의가 성공하였는지는 의문이다. 참여정부에서 한껏 부풀었던 실제적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은 형식적 민주주의에 대한 실망이 되었다. ≪미디어와 시민참여≫는 현실 민주주의 방법론을 검토한다. 자유와 자존과 책임과 능력을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길을 찾는다. 2010 올해의 온라인저널리스트로 선정된 ‘미디어몽구’ 김정환. 미디어 몽구의 브랜드파워는 이제 여느 언론사 …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루마니아 소설 12세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헝가리와 오스만 터키, 합스부르크 그리고 오스트라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트란실바니아의 루마니아인들. 레브레아누는 그들의 숙명적 삶의 역사를 <<교수된 자들의 숲>>에서 펼쳐 보인다. 루마니아 전문가 김정환 박사의 국내 초역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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