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3년 이후 12번째 등장, ≪표해록≫ 소설가 이병주가 ≪동방견문록≫과 ≪하멜 표류기≫와 함께 3대 여행기로 꼽고 중국의 거전자(葛振家) 교수가 세계 3대 중국 여행기 중 하나로 평가한 ≪최부 표해록≫의 12번째 번역판이 출간되었다. 기존의 모든 판본을 참고해 여정은 더 크고 넓어졌다.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새롭게 돌아볼 좋은 기회죠. 예전에는 어땠을까요? 교통과 숙박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의 여행은 때로는 목숨까지도 걸어야 했습니다. 조선 선비들의 여행 기록을 통해 랜선 …
여덟만 돌아왔다 1770년 제주 선비 장한철이 서울에서 치르는 회시에 응시하기 위해 뱃길에 오른다. 풍랑을 잘못 만나 5개월간 망망대해를 표류한다. 먼 남쪽 나라까지 떠내려갔다가 중국 상선을 얻어 타고 일본으로 향한다. 한라산이 보이는 곳까지 왔으나 안남 사람들에 의해 돛도 없는 배에 실려 버려진다. 가까스로 청산도에 닿아 목숨을 건진다. 스물아홉 일행 중 …
차미경이 옮긴 쩡자오홍(曾昭弘)의 ≪서상기(西廂記)≫ 경극과 어깨를 겨루는 여성 연극 20세기가 되어서야 등장한 월극은 여성들만의 연극이다. 당나라까지 올라가는 레퍼토리에 서양 연극의 강점을 흡수했다. 서정성과 우아미가 일품이다. 앵앵:(노래한다.) 어머니가 딸 마음 헤아리지 못함을 원망하네, 인연을 갈라 놓았으니 수레는 동으로 말은 서로 가는구나. 서방님, 정이 담긴 서신을 자주 보내 주세요, 내 몸은 당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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