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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워 읽는 책
02 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문득 겨울이 오겠죠? 깊은 밤 동무로 삼을 것이 맥주와 넷플릭스만은 아닐 겁니다. 이번에는 ‘재미’로 우리와 이웃 나라 선조들의 밤을 밝힌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역시, 제일 재미있는 건 로맨스와 판타지  《전등신화》의 ‘전등(剪燈)’은 등잔의 심지를 자른다는 말입니다. 타버린 심지를 잘라내면서 …


겨울밤을 밝히는 이야기들
인티전체

겨울밤을 밝히는 이야기들 ≪전등신화≫의 ‘전등(剪燈)’은 등잔의 심지를 자른다는 말이다. 타버린 심지를 잘라내면서 밤을 새워 읽을 정도로 재미있다는 뜻이다. 봄이 멀지 않았지만 겨울밤은 아직 깊고 춥다. 겨울밤 동무로 삼을 것이 넷플릭스만은 아니다. 우리와 이웃 나라 선조들의 밤을 밝히게 했던 이야기들이다.   우지 습유 모노가타리(60편 정선) 일본 설화 문학의 전성기라 할 수 …


새로 엮은 옛이야기(故事新編)
추석 특집

<인텔리겐챠> 추석 선물 세 번째 톨게이트 정체쯤이야… 한가위 다음날입니다. 연휴 셋째 날이고요. 부지런한 분은 어제 집으로 돌아오셨겠죠? 아니면 하루 더 고향집에 머무실 수도 있겠고요. 고속도로를 이용하셨다면 톨게이트 통과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았을 듯싶습니다. 지만지 추석 연휴 선물 세 번째, 오늘 소개하는 작품은 루쉰의 <관문(關門)을 떠난 노자 이야기>입니다. 루쉰의 소설집 ≪새로 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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