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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널리즘은 항상 제자리걸음이었나|대안언론|디지털 시대 저널리즘 구하기
컴북스 올여름 독서 계획

컴북스 올여름 독서 계획 6. 저널리즘의 사생결단 신문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다. 방송의 독점도 시들해졌다. 기자보다 독자가 더 빠르고 데스크보다 여론이 더 강력하다. 사라질 것인가, 새로 태어날 것인가? 저널리즘의 생사를 묻는다. <<왜 저널리즘은 항상 제자리걸음이었나?>> 시장에 끌려가는 신문, 객관성의 종말, 온라인 저널리즘과 블로거들, 정보원 보호 실패, 저널리즘을 가장한 보도자료, 수없는 자가 …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 구하기
저널리즘

신문은 뉴스가 아니다 신문의 경쟁력은 뭔가? 뉴스? 정보? 의견? 아니다. 영향력이다. 저널리즘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영향모델’을 공부하시라.


왜 미디어를 연구하는가?
미디어이론

나와 미디어의 관계에 대한 보다 깊은 생각 8개 국어로 번역된 “가장 중요한 미디어 교재”. ≪왜 미디어를 연구하는가?≫ 나와 세계와 타자의 이해는 여기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 모두는 미디어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중심과 주변의 권력에서 벗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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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는 누구일까요?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우암 송시열, 남명 조식, 성호 이익, 다산 정약용, 덕보 홍대용… 몇몇 이름이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고향을 대표하는 학자는 누구인가요? 생각나는 이름이 있나요? 지역 고전학이란 각 지역의 고전을 발굴, 번역, 소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여기서 ‘지역’이란 ‘중앙’의 반대어로서의 ‘지방’을 의미하는 것이 …


삶과 예술, 어떻게 조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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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가장 오래된 벽화 연대를 추정하면 약 4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혹독한 빙하기, 인류는 먹고사는 데 별 도움도 안 되는 예술에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정신 승리’로 현실을 극복하려던 바로 그 방식 덕분에 결국 인류는 살아남습니다. 이후로 많은 예술가가 묻고 답했습니다. “삶과 예술, 어떻게 조화시킬까?” …


카프, 결성부터 해산까지
02 문학,한국근현대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1920년대 우리 문학에 유입된 프롤레타리아 문학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이었습니다. 프로문학이 언제나 ‘운동’의 형태로 전개됐기 때문입니다. 문학예술가들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마르크스주의가 던진 하나의 충격이었습니다. 조선 프로문학을 주도했던 조직 카프, 결성부터 해산까지 살펴봅니다. 파스큘라(PASKYULA), <<김기진 평론선집>> 파스큘라 이전에 염군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염군사는 사회적으로 이름나지 않은 청년들의 조직에 …


재잘대는 역사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19세기 이후 역사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과거 사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깨졌을 뿐 아니라 역사에 아무런 효용이 없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습니다. 사실 지금도 역사는 암기해야 할 이름과 연도가 넘치는 재미없는 과목으로 비치거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등 다소 딱딱한 당위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


드론, 3D프린터, 챗GPT를 쓸 줄 모르는 교사들에게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3D프린터를 다룰 줄 알고 코딩을 할 줄 알아야만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드론, 3D프린터, 챗GPT는 교육의 도구일 뿐입니다. 본질은 학생과 교사 모두 만들고자 하는 본연의 욕구를 지녔다는 것, 그 욕구를 발현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메이커다 <<나는 3D프린터를 사용할 줄 모르는 교사입니다 …


물질의 속살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은 물질이 지닌 행위성을 올곧게 파악하려 하는 철학적 · 정치적 기획입니다. 생기적 유물론에 따르면 물질은 고유하게 생동합니다.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고, 방향성을 바꾸거나 교란하며, 원인이자 동시에 결과가 되면서 예기치 못한 효과를 냅니다. 물질의 이 가려진 진면목을 우리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여기 베넷이 …


삶을 지탱하는 단어들
미디어이론,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정된 삶의 조건은 성숙한 관계입니다. 나의 기준과 자유만을 우선시하고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서 개인은 늘 불안정합니다. 나와 타인을 아울러 지탱하는 ‘선’, ‘정의’, ‘자유’ 그리고 ‘인정’을 숙고한 사상가들과 만나 보세요. 선(善)을 말하다 ≪찰스 테일러≫ 캐나다의 정치철학자 찰스 테일러는 ‘나에게 좋은 삶’을 성취하려면 ‘선(善)’을 심층적으로 탐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그래서 표현주의가 뭐죠?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간이 이처럼 작은 존재였던 적이 없었다. 이처럼 불안에 떨었던 적도 없었다. 평화가 이처럼 멀고, 자유가 이처럼 억압되었던 적도 없었다. 캄캄한 암흑을 향해 구원을 요청하며 정신을 요구하며 절규한다. 이것이 표현주의다. -헤르만 바르(Hermann Bahr) 표현주의 드라마는 1차 세계대전 직후 전쟁을 유발한 모든 것을 철저히 타파하고 개혁하려 했습니다. 선두에는 게오르크 …


마음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
03 미디어,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공지능 발전 속도가 눈부십니다. 인간 ‘마음’이 ‘기계’로 온전히 구현될 날이 머지않은 것만 같습니다. 인공지능 개발을 이끄는 ‘인지과학’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인지과학이 그 스승, 곧 ‘사이버네틱스’에 진 빚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1940년대에 탄생한 사이버네틱스는 컴퓨터와 정보통신공학의 주요 아이디어뿐 아니라 오늘날 인지과학의 토대가 되는 …


챗지피티, 20세기 최고의 코미디극 작가는?
연극,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닐 사이먼, 미국 중산층의 삶을 유머러스하고 통렬하게 풍자한 작가입니다.” 닐 사이먼은 30여 편의 희곡을 흥행시키며 20세기 브로드웨이 연극을 주도했습니다. 1965년부터 약 15년간 그의 작품이 9000여 회 공연되었습니다. 동시대 어떤 극작가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입니다. 토니상, 퓰리처상, 골든글로브 각본상, 마크트웨인유머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합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대학로를 중심으로 …


고전 문학 속 조선 여인의 욕망
02 문학,인티전체,한국고전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조선 시대 여인, 하면 남존여비 사회에서 삼종지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순종적인 현모양처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조선 시대 여인들도 남성 못지않은 기개와 야망, 이상과 욕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그녀들의 진면목을 작품 속에 첨예하게 묘사해 놓았습니다.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간 네 여성을 살펴봅니다. 강단 있는 현모양처의 표상, 사정옥 …


80년대생 부모, 90년대생 교사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1980년대생은 학부모가, 1990년대생은 교사가, 2000년대생은 학생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대가 학교 안으로 들어올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왜 그런 변화가 일어날까요? ‘세대’는 학교의 변화와 갈등을 얼마나 설명할 수 있을까요? ‘1980년대생 학부모’, ‘1990년대생 교사’, ‘2000년대생 학생’으로 불리는 이들의 속마음은 어떨까요?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무분별한 …


한림원의 선택
02 문학,연극,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10월을 노벨 시즌이라 부릅니다. 전 세계 이목이 한림원의 선택에 쏠립니다. 여섯 개 분야에서 인류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가립니다. 드라마는 어떻게 인류 발전에 기여했을까요? 역대 수상 작가들의 작품에서 확인하세요. 조지 버나드 쇼, “아름다운 문체, 재기발랄한 풍자로 인류에 기여했다.” (1925년 한림원) ≪성 조앤≫은 잔 다르크 이야기입니다. 쇼가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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