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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선 1. 속물과 잉여
사회학

김상민·김수환·김홍중·백욱인·서동진·소영현·송제숙·안천·이길호·한윤형이 쓰고 백욱인이 엮은 <<논문선 1. 속물과 잉여>> 우리 이미 속물이지만, 벌써 속물은 되지 말자 세계화와 인터넷 그리고 경쟁의 격화는 잉여를 낳는다. 잉여는 잉여짓을 하고 그것이 낯선 386들은 헛기침으로 혁신의 기억을 날려 보낸다. 지금 대한민국에 속물과 잉여 말고 또 무엇이 있을까? ‘논문선’이 무엇인가? 발표된 논문을 새로운 주제의식으로 골라 다시 배치한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기병대 천줄읽기
러시아문학

노보그라드 가톨릭 성당에서 그녀는 내게 비스킷과 호박색 차를 내주었다. 그녀의 비스킷은 십자가 같은 냄새가 풍겼고, 야릇한 액체는 바티칸의 표독함을 머금고 향긋한 냄새를 풍겼다. 집 옆에 있는 성당에선 미친 종지기가 치는 종이 울어 댔다. 6월의 별들이 밤을 가득 채웠다. ≪기병대≫에 실린 36편의 단편은 내전을 공유하고 한 명의 화자가 있으며 주인공은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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