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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문학
02 문학

봄을 부르는 문학 “봄이 되면 온갖 초목이 물이 올르고 싹이 트고 한다. 사람도 아마 그런가 부다.”(김유정 <봄·봄>) 그래서 봄을 온몸으로 타는 것일까. 우리는 새봄 무슨 싹을 틔울까. 봄바람 꽃향기를 부르는 문학을 소개한다.   봄 물결 천줄읽기 19세기 러시아의 대문호 이반 투르게네프 하면 ‘바다 콤플렉스’다. ‘물 모티프’는 투르게네프 문학 세계의 특징이다. …


그대, 바다가 그리운가
02 문학

그대, 바다가 그리운가 몇 세기 전만 해도 바다는 세상의 끝이었다. 사람들은 그 아래와 그 너머가 궁금했다. 황금의 유혹에 이끌려 끊임없이 바다에 도전했다. 싸움과 죽음이 덧쌓이고 신화와 역사가 빚어졌다. 단지 황금 때문이었을까. 바다는 모든 생명의 고향이 아니었던가. 까닭 없이 바다가 그리워질 때 이 책들 중 한 권을 펼쳐 보시길.   바다에서 …


봄 물결 천줄읽기
러시아문학

투르게네프의 바다 콤플렉스 러시아 문학 4. 라승도가 옮긴 이반 투르게네프(Иван Тургенев)의 ≪봄 물결(Вешние воды) 천줄읽기≫ 물로 쓴 소설 액자 소설의 중층구조가 유기적 전체로 융합된다. 소설 서사의 표층과 심층을 관류하는 물의 모티프가 플롯을 형성하고 제어한다. 이야기는 저항할 수 없는 거센 물결이 된다. “사닌과 젬마는 처음으로 사랑을 하게 되었다. 첫사랑의 모든 기적들이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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