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박금자"

인티

 

법대로 합시다
인티전체

안녕하세요.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2020년 트렌드나 밀레니얼 세대를 표현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공정성’에 대한 강한 욕구입니다. 변화는 너무 빠르고 선택해야 하는 것은 많습니다. 어떤 것은 쫓아가지만, 대부분은 놓쳐버립니다. 그 많은 것을 놓쳐도 나는 안전할까요? 못 쫓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태도는? 컴북스의 저자들도 이 주제에 오랫동안 천착해왔습니다. 그 …


로봇이 제안한 기본소득
인티전체

로봇이 제안한 기본소득 자본주의는 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소비가 있어야 생산이 유의미해진다는 것. 소비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일을 안 해도 누구에게나 기본 생활을 위한 돈을 준다면? 국가 재정, 노동 윤리 같은 복잡한 문제도 얽히는데 우리는 왜 지금 이런 질문에 답을 내야 하나   기본소득과 디지털 유토피아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이 …


미디어의 이해와 물리학
인티전체

미디어의 이해와 물리학 빠른 속도로 빛을 쫓아가면 시간은 지체되고 공간은 수축한다. 빛의 속도와 같아지면 시간은 정지하고 공간의 제약은 사라진다. 55년 전 매클루언의 ‘지구촌’은 이런 원리에서 나왔다. 그의 메타포가 어려운가? 자연과학 지식이 약해서다.   매클루언 미디어론의 자연과학적 해석 미디어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하지만 55년 전 매클루언의 『미디어의 이해』는 아직도 건재하다. 왜 …


미디어 너머 그 어딘가에
인티전체

미디어 너머 그 어딘가에 실재만으로는 충분히 실재적이지 않다. 실재는 미디어에 의해 매개된 현실 너머에 있다. 사회 변화를 이끄는 미디어가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경험과 욕망을 매개한다. 미디어 포화 시대, 우리의 실재가 그 어느 너머에 있기는 한 걸까?   월터 옹 말을 다루는 기술이 발전하며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 상호작용의 성격, 사고방식도 변한다. …


인문학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학
인티전체

  인쇄 기술이 만든 인간 환경 기술은 도구가 아니다. 사람과 환경을 구조화하는 과정이다. 매클루언은 인쇄술이 만든 시각 감각의 강조와 고립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제시한다. 연속성과 획일성이다. 결과는 강렬하다.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촘촘히 파고든다. 전기 시대와 인쇄의 충돌까지 108개의 단편을 모자이크했다. ≪구텐베르크 은하계≫, 마셜 매클루언 지음, 임상원 옮김     현란한 …


사회적 기업가와 새로운 생각의 힘
경제와 경영

데이비드 본스타인(David Bornstein)이 쓰고 박금자, 나경수, 박연진이 옮긴 <<사회적 기업가와 새로운 생각의 힘(How to change the world: Social Entrepreneurs and the power of New Ideas)>> 노벨 평화상을 받는 기업과 기업가도 있다. 1997년 조디 윌리엄스와 국제지뢰금지캠페인, 1999년 국경없는 의사회, 2004년 ‘그린벨트 운동’의 창립자 왕가리 마타이, 2006년 무하마드 유누스와 무담보 그라민은행이 노벨평화상을 …


교재3. 미디어와사회
내 강의엔 이 교재가 좋았다

내 강의엔 이 교재가 좋았다. 2013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교재 사용 후기 3. 학생들이 먼저 아는 미디어의 이해 미디어와 사회의 동적 관계를 이해하는 강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학과의 중요 강의 주제가 된 지 오래다. 매스컴과 사회에서 시작해 뉴미디어와 사회를 거쳐 이제 미디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단계에 도착했다. 미디어 변화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


수상작5.폴리티컬 코렉트니스, 정의롭게 말하기
2012년, 왜 이 책이었나?

2012년, 왜 이 책이었나? 4. 문화관광부 언어부문 최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폴리티컬 코렉트니스, 정의롭게 말하기>> 니 맘대로 말하면 안 돼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말할 수 있다. 누구도 이것을 막을 수 없다.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그런데 흑인을 깜둥이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가? 장애인 친구를 다리병신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유일까? 사회주의자를 빨갱이라고 부르는 것은 언론의 …


미디에이티드
미디어이론

미디어, 미디어생태학 신간 <<미디에이티드>> 미디에이티드, 우리 삶의 실존 노먼 메일러는 이 책이 매클루언의 <<미디어의 이해>>와 맞먹는다고 말한다. 워싱턴포스트는 드 젠고티타를 미국인의 디지털 정신을 탐색하는 모험가라고 소개한다. 미디어의 경험 침투를 중심으로 도발적인 사회 이론을 펼친 책이라고 평한 것은 타임스다. 매클루언상을 받은 것이 우연이 아니다. 미디에이티드가 무슨 말인가? ‘미디어에 의해 매개되었다’는 뜻이다. …


폴리티컬 코렉트니스, 정의롭게 말하기
커뮤니케이션 이론

미스터, 미스, 미시즈 그리고 미즈가 묻는다 1.언어는 사소할까? 2.언어는 말뿐일까? 3.언어는 자연일까? 4.언어는 다수일까? <<폴리티컬 코렉트니스>>가 대답한다. “아니오.” 우리 몸은 하루에 십만 번의 맥박을 감당하는데 이것은 우리 뇌가 감당하는 단어의 수와 같다. 인간은 피와 말로 산다. 박금자는 말을 말하지만 바른 말 고운 말이 아니라 옳은 말 착한 말을 말한다. 착한 …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