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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루마니아는 어떤 세계일까? <과거 설계>와 <유령 교회>는 환상소설이다. 그러나 독자는 사실주의 소설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아나 블란디아나는 말한다. “환상은 현실의 반대가 아니라, 현실의 많은 의미로 가득 찬 현상일 뿐이다.” 루마니아의 현대를 담아내려 한다면 사실주의는 너무 비좁다. 백승남이 국내 최초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