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손세호"

인티

 

잊지 않는다, 전태일
02 문학,인티전체

  노동자의 사명 노동자는 기계의 부품이다. 정해진 생산량과 작업시간을 지키느라 인간은 뒷전이다. 마르크스는 인간 소외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았다. 노동자는 착취를 없애고 인간화를 이룰 사명을 띠고 단결했다. 그러나 공산주의 실험은 실패했다. 아직도 ≪공산당 선언≫은 유효한가? 대한민국 1세대 마르크스경제학자 박영호 교수가 새롭게 번역하고 진단한다. ≪공산당 선언 새로 읽기≫, …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
영국과 미국문학

지만지 3월의 새책 4. 인간이 아닌 인간이 있을까? 손세호가 옮긴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의 ≪미국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삶에 관한 이야기(Narrative of the Life of Frederick Douglass, an American Slave)≫ 우리 속에 살아 있는 노예제 가축이고 재산이고 팔려 가고 감금되고 강간되고 맞고 일한다, 죽을 때까지. 노예의 시대는 끝났는가? 신안 염전 노예사건은 …


연암 산문집|풍자화전|힌두 스와라지|릴케의 편지 외
11 주말판

위대한 멘토의 고백 수필은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다. 붓은 곧 마음이다. 자연스럽게 작가의 생각과 개성이 드러난다. 작가의 경험과 인생이 깃든 자기고백적인 문학인 것이다.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는 청소년 시기, 앞서간 위대한 멘토들의 고백이야말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최고 글쟁이의 자유로운 사상 고전이라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다. 명쾌하고 감칠맛 나는 문장은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뒤를 돌아보면서:2000-1887 천줄읽기
영국과 미국문학

20여 개 언어로 출간되었으나 한국에는 없었던 그 책 1887년 5월 30일, 자기 집 지하실에서 깊은 최면 상태에 들어간 보스턴의 상류계급 청년 줄리언 웨스트. 113년 동안 지하에 매장되었다가 2000년 9월 10일, 은퇴한 의사 리트의 집 뒤뜰에서 발굴된다. 완벽한 사회주의 체제가 되어 버린 미국을 목격한 그가 다시 19세기로 돌아면서 일어나는 혼돈과 반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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