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안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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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도스토옙스키
인티전체

BTS와 도스토옙스키 보이그룹 BTS는 전 세계인을 상대로 “자신을 사랑하라”고 노래한다. 사랑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여긴 도스토옙스키는 말년 걸작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담았다. 자신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한다면, 인류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온순한 여인 / 우스운 사람의 꿈 도스토옙스키 만년의 대표적인 단편 <온순한 …


2015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 시상식
인티전체

  최장수고전상 2450년 전의 고전이다. 기원전 440년대에 처음 상연했다. 트로이 전쟁에서 전사한 아킬레우스의 무구를 누구에게 줄 것인가를 두고 다툼을 벌인다. 오디세우스의 지혜가 아이아스의 힘을 물리친다. 영웅의 시대가 저물고 민주주의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극 전개의 긴장감은 오늘날 읽어도 낯설지 않다. ≪아이아스≫, 소포클레스 지음, 김종환 옮김     최다분량상 원고지 3759.5매, 747,027자에 달한다. …


쭈옌 끼에우 천줄읽기
아시아문학

아시아 고전 특집 5. 베트남 편 안경환이 옮긴 ≪쭈옌 끼에우 천줄읽기≫ 베트남의 모든 인생이 이 책에 있다 태어나는 것을 운명이라 하고 살아가는 것을 인생이라 한다면 불행에서 시작되는 운명을 행복으로 전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베트남 사람들은 그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이 책 때문이다. 이제 비녀는 부러지고 거울은 깨어졌으니 임 향한 내 …


송강가사|초판본 김소월 시선|왕안석 시선|홍콩 시선 외
11 주말판

시를 학습하는 아이들 한 시인이 자신의 시를 갖고 낸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 세 문제 중 하나도 맞히지 못했다. 시란 그런 것이다. 객관식도 단답형도 아니다. 아이를 객관식으로 키우고 싶은가? 그렇지 않다면, 교과서에 갇힌 창백한 시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시 세계를 탐험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시인의 영혼을 품을 수 있도록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잊을 수 없는 나날들
아시아문학

한 번도 지지 않았다. 1940년 5월 3일, 호찌민 주석을 만나기 위해 국경을 넘는다. 1944년 12월 25일 첫 전투에서 승리한다. 디엔비엔푸에서 프랑스에 이긴다. 사이공에서 미국에게 이긴다. 국경에서 중국과 싸워 지지 않는다. 50년 동안 군인으로 살아 지금까지 조국을 지키고 있다. <<잊을 수 없는 나날들(Nhung nam thang khong the nao quen)>>은 보응우옌잡(Vo Nguyen Giap)의 회고록이다. …


옥중일기
아시아문학

호찌민의 이가 한 개 빠지다 이가 한 개 빠지다 너의 심성은 굳세고 또 강직했지만, 연하고 긴 혀만은 못했네. 지금까지 나와 고락을 함께 했건만, 이제는 동서로 각각 헤어지게 되었구나. 落了一隻牙 你的心情硬且剛 不如老舌軟而長 從來與你同甘苦 現在東西各一方 월 역 RỤNG MẤT MỘT CÁI RĂNG Cứng rắn như anh, chẳng kém ai, Chẳng như lã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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