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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과의 교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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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카프카는 편지를 “유령과의 교제”라 했습니다. “편지를 쓴다는 것은 유령 앞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었으니까요. 인생의 불행이란 불행은 모두 편지가 가져왔다고 말하면서도 유령과의 교제를 놓지 못한 카프카처럼, 한 사람을 위한 내밀한 고백을 남긴 이들의 기록이 있습니다. 세계 서간문학을 소개합니다. 19세기 여성주의 작가 조르주 상드의 편지 …


사랑의 여신이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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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컴북스에서 보내드리는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요즘 외출을 못해서 답답하진 않으신지요? 짧은 메시지나 이메일로는 전해지지 않는 것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손으로 한 자 한 자 눌러 쓰고 우표를 붙이고 편지가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자주 연락 못할수록 편지 한 통에 사람과 인생과 일상이 더 진하게 …


연암 산문집|풍자화전|힌두 스와라지|릴케의 편지 외
11 주말판

위대한 멘토의 고백 수필은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다. 붓은 곧 마음이다. 자연스럽게 작가의 생각과 개성이 드러난다. 작가의 경험과 인생이 깃든 자기고백적인 문학인 것이다.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는 청소년 시기, 앞서간 위대한 멘토들의 고백이야말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최고 글쟁이의 자유로운 사상 고전이라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다. 명쾌하고 감칠맛 나는 문장은 …


릴케의 편지
11 주말판

지만지가 부치는 편지 1 : 고독을 사랑하라 고독을 사랑하라 12월, 한 해를 마감하는 달, 다섯 편의 편지를 띄웁니다. 첫 편지의 발신인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입니다. 스스로 “편지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진솔한 교제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구식 인간”이라고 밝힌 그는 1만 통이 넘는 편지로 수많은 사람들과 영혼을 교류했습니다. 오늘 편지는 시인을 꿈꾸는 한 …


카람진 단편집 | 보릅스베데의 풍경화가들 | 외제니 그랑데 | 빌헬름 텔 | 릴케의 편지 | 이탈리아 여행기
11 주말판

지만지와 함께한 서유럽 여행 지만지와 함께한 서유럽 기행 즐거우셨나요? 너무 짧아 아쉬우셨다고요? 슬퍼마세요. 동유럽 편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릴케와 독일 보릅스베데의 경험 그곳은 묘한 땅이다. 이 땅에 다른 과거란 거의 없다. ≪보릅스베데의 풍경화가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안문영 옮김 괴테가 안내하는 로마의 길 코르소는 곧 길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 길은 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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