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오석철"

인티

 

나는 누구, 나는 어디
인티전체

나는 누구, 나는 어디 감시 카메라 휴대전화 위치 정보 인터넷 검색 정보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개인 정보. 나를 규정하고 나의 동일성을 재촉한다. 그런데 관리형 권력은 나의 프라이버시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무엇을 탈취하는가? 생체권력의 사상 정보사회에서는 개인정보와 생체정보가 ‘나’를 정의하는 유력한 근거가 되고, ‘누군가가 봐주기를 바라는 욕망’이 사람들의 행동을 이끄는 힘이 된다. …


미디어 왕좌의 게임
인티전체

미디어 왕좌의 게임 게임의 법칙이 바뀌었다. 레거시 미디어들이 줄줄이 무너진다. 지상파방송의 독주 체제는 일찌감치 붕괴됐다. 지상파의 내전과 종편의 공세, 갓튜브의 부상과 넷플릭스의 침공. 무한경쟁 다매체 다채널 시대, 미디어 맹주의 전략과 전술은 무엇인가. 누가 미디어 왕좌를 차지할 것인가.   미디어 전쟁 지상파방송체제가 붕괴하고 있다. 유료방송채널의 시청 시간은 이미 지상파방송채널의 시청 시간을 …


인문학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학
인티전체

  인쇄 기술이 만든 인간 환경 기술은 도구가 아니다. 사람과 환경을 구조화하는 과정이다. 매클루언은 인쇄술이 만든 시각 감각의 강조와 고립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제시한다. 연속성과 획일성이다. 결과는 강렬하다.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촘촘히 파고든다. 전기 시대와 인쇄의 충돌까지 108개의 단편을 모자이크했다. ≪구텐베르크 은하계≫, 마셜 매클루언 지음, 임상원 옮김     현란한 …


올해 가장 더운 날 읽을 만한 책
인티전체

웃고 있지만 생각의 깊이는 알 수 없다 중국 최초의 우스개 모음집. ≪소림(笑林)≫은 ‘웃음의 숲’이다. 소화(笑話)는 풍부한 상상력과 해학이 넘치는 고사를 간결한 문장 형식과 소박한 언어로 묘사한다. 현실의 모순을 신랄하게 풍자해 독자를 웃게 만들고, 동시에 깊은 생각에 젖게 한다. 노신은 이 책을 두고 “비위를 들춰내고 오류를 드러낸 것… 후대 해학문의 시조다”고 …


전화의 재발견
미디어이론

요시미 슌야(吉見俊哉)와 와카바야시 미키오(若林幹夫)와 미즈코시 신(水越伸)이 쓰고 오석철과 황조희가 옮긴 <<전화의 재발견(メディアとしての電話)>> 전화는 침투한다 현관에서 거실로, 방에서 주머니로 전화는 침투한다. 담장을 넘어 오가는 사랑은 셰익스피어의 전유물이 아니다. 견고한 전통의 벽을 넘어 전화는 끊임없이 개인과 개인의 마음을 연결한다. 우리가 밝히고자 한 것은 전화라는 미디어에 축적되고 구성된 관계성 일체의 형상이며, 또한 그러한 …


전자미디어
뉴미디어

근대적 주체, 전자 미디어, 미디어이론 신간 <<전자미디어, 신체·타자·권력>> 나의 권력 탄생기 내가 나일 뿐이라면, 그래서 나도 없고 너도 없다면, 그래서 고민도 없고 갈등도 없다면, 그래서 생각할 필요도 없고 미워할 필요도 없고 사랑할 필요도 없다면, 인간이 아니다. 우리는 나와 너 사이에 있고 나를 네게 보내고 너를 내게 끌어와 내가 되고 너가 …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