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스스로 나이 들었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전 제 학번에 태어난 신입사원을 보고 종소리가 댕~ 하고 울리는 듯 했어요. ‘아,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그리고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단어를 듣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아, 세대가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었죠. 요즘엔 디지털을 넘어 AI가 화두고요. 한숨같은 감탄을 멈추고, 우리 …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국민학교 졸업 선물은 영어사전이고, 심심풀이로 백과사전 인명록을 읽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위키피디아가 20주년을 맞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정말 많은 것이 바뀐 것 같습니다. 그 ‘정보’와 ‘정보 찾기’의 기원을 파고든 책이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고대 바빌론에서 위키까지,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역작 기원전 3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
중국의 치열한 모바일 경쟁을 보여 주는 상징적 사건은 ‘홍바오 전쟁’이다. 2015년 설 전날에만 전년보다 50배 증가한 10억100만 건의 홍바오가 오고 갔다. 새로 경쟁에 뛰어든 알리바바가 가입자들에게 6억 위안(약 1090억 원)을 세뱃돈으로 지급했으며, 텐센트는 65억 위안(약 1조1830억 원)을 뿌렸다. ‘IT·인터넷 기업의 핀테크 전략’, ≪핀테크≫, 44쪽. 홍바오가 뭔가? 세뱃돈이다. 중국인들은 설 …
과연 이런 책이? 모두 그렇게 말했다. 팔리지 않을 거라고. 그런데 우리 민족 최초의 서사 자료집이고, 18세기 조선이 이룩한 최고의 지적 성취이며, 조선조 최고 글쟁이의 주옥같은 작품이고, 서양 군사학 고전 중의 고전이며, 고대 그리스 비극 대가의 명작이다. 읽어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왜 잘 팔리는지. 한국인의 첫 번째 서사집 …
한국인의 첫번째 서사집 <<수이전>>은 우리 민족 최초의 고대 서사 자료집이다. 책은 사라졌지만 이야기는 남았다. 신라인들이 희로애락이 숨 쉬는 12편의 이야기. 우리 상상력의 뿌리가 시작되는 곳, 서기 3세기의 시공으로 돌아가 보자. ≪수이전(殊異傳)≫의 작자는 누구일까? 박인량으로 보거나 아니면 원작 최치원, 보완 박인량, 개작 김척명으로 절충하는 것이 오늘날 학계의 생각이다. 이동근이 ≪해동고승전≫, ≪삼국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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