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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가 읽는 이북명의 답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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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가 읽는 이북명의 답싸리 노동자 출신인 이북명 작가가 1937년 1월 ≪조선문학≫ 속간본에 발표한 단편입니다. 1930년대 후반기 거대공장 노동자의 시선에 들어온 도시빈민의 삶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이호재 배우의 연륜 있는 낭독으로 호룡 영감을 비롯한 당시 도시빈민의 그악한 삶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낭독시간 1시간 9분, 파일크기 61.9MB. 추석 황금연휴에 즐거움을 더할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오디오북 …


이북명 작품집
북으로 간 문학,한국근현대문학

625 특집. 북으로 간 문학 9. 이정선이 엮은 ≪이북명 작품집≫ 조선 최초의 노동자 작가 흥남비료공장의 노동자였다. 장진강 발전소에서 일하다 북로당 중앙위원이 됐다. 짧은 삽화 정도의 소설이지만 이북명은 노동과 계급의 현장을 정직하게 그렸다. 이곳이 어디인가? 질소비료공장이다. 직공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이다. 언제인가? 1930년대 일제 식민지 시절이다. 스트라이크인가? 노동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


사상으로서의 친일
한국근현대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사상으로서의 친일은 가능한가? 오래된 질문입니다. 식민지 말기 조선의 많은 문인들은 친일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들이 수용했던 담론은 ‘일본’을 지운다고 자동으로 소멸되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특정한 사상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친일 문학을 구명할 때 중요한 것은 그들의 담론이 담론의 생산 주체인 일본과 접속하면서 어떻게 변용되고 왜곡됐는가를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


양쿠이 소설선
중국 홍콩 대만문학

김양수가 옮긴 ≪양쿠이 소설선(楊逵 小說選)≫ “저도 타이완에서 잠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만, 양 상은 일본 사람을 좋아하십니까?”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내게 물어 왔다. “….”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고 일시적으로 말문이 막혔다. 그와는 초면이었고, 그도 타이완에 살아 봤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만나 보니 그는 좋은 사람일 것 같고, 그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타이완에서는 …


초판본 한국 근현대소설가 100선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Ⅵ : 초판본 한국 근현대소설가 100선 원작의 멋과 맛을 그대로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뜻이 달라지기도 하고, 뜻은 통하더라도 그 정서와 향취가 변질될 수 있습니다. 말과 글이란 그런 것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이 우리의 근현대소설을 초판본으로 복원해 다시 펴내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초판본이란 무엇인가? 작가가 작품을 발표한 때 그대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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