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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

 

한림원의 선택
02 문학,연극,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10월을 노벨 시즌이라 부릅니다. 전 세계 이목이 한림원의 선택에 쏠립니다. 여섯 개 분야에서 인류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가립니다. 드라마는 어떻게 인류 발전에 기여했을까요? 역대 수상 작가들의 작품에서 확인하세요. 조지 버나드 쇼, “아름다운 문체, 재기발랄한 풍자로 인류에 기여했다.” (1925년 한림원) ≪성 조앤≫은 잔 다르크 이야기입니다. 쇼가 직접 …


현실을 넘어서
인티전체

현실을 넘어서 가상현실이란? 가상 세계에서 현실을 체험하도록 하는 기술. 증강현실이란? 현실 세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주는 기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혼합한 혼합현실도 있다. 그리고 여기, 현실을 뛰어넘은 문학이 있다.   르베르디 시선 피에르 르베르디의 시와 시학은 프랑스 초현실주의의 태동에 실질적 동기를 부여했으며, 한편으로는 초현실주의에 맞서 일어난 존재론적 시학의 출현에도 영향을 주었다. …


지만지 노벨문학상
02 문학

  인간을 둘러싼 모호한 힘 자녀의 결혼식에서 빚어진 두 아버지의 불화가 전쟁으로 이어진다. 아버지의 노여움으로 탑에 갇혀 있던 말렌 공주는 극적으로 살아남아 왕자를 찾아 나선다. 인간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모호한 힘과 초자연적인 것, 무한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1911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벨기에의 상징주의 극작가 마테를링크의 첫 희곡이다. ≪말렌 공주≫, 모리스 …


말렌 공주
프랑스와 퀘벡문학,희곡

2403호 | 2015년 1월 15일 발행 마테를링크의 말렌 공주 이용복이 옮긴 모리스 마테를링크(Maurice Maeterlinck)의 ≪말렌 공주(La Princesse Maleine)≫ 초록 피부와 흰 속눈썹 빌리에를 만나 신비와 운명, 저세상에 눈을 떴다. 말렌 공주, 멜리장드, 아스톨렌이 태어났다. 합리주의와 인과율을 거부했다. 아르토와 베케트가 그를 따랐다. 바녹스: 별들이 성으로 떨어지고 있어! 봐! 봐! 봐! 스테파노: …


파랑새
프랑스와 퀘벡문학

이용복이 옮긴 마테를링크(Maurice Maeterlinck)의 ≪파랑새(L’Oiseau bleu)≫ 붙잡으면 사라지는 그것 기억에서, 꿈에서, 욕망에서 행복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현실에서는 어떤가? 잡았다 싶으면 시들해지고 집착하면 사라진다. 욕망은 재가 되고 먼지만 부유한다. 틸틸: 그러니까 집에 행복이 있다는 거야? (모든 행복들이 웃음을 터뜨린다.) 행복: 너희들 들었지! 집에 행복이 있냐고! 불쌍한 녀석! 집은 문과 창문들이 …


한국 근현대 희곡 100선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VIII : 지구촌 희곡선집 국내 최대의 지구촌 희곡 선집 단편소설 700만 원, 시 500만 원, 희곡 300만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사의 2013년 신춘문예 상금입니다. 현재 희곡의 위치를 상징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시장의 논리를 뛰어넘어 고대부터 현대까지 지구촌의 주요 희곡을 출간해 왔습니다.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희곡

프랑스 희곡, 상징주의 신간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너의 운명을 보라 보는 것은 눈의 일이다. 눈은 있는 것을 본다. 운명은 먼 과거와 먼 미래를 연결하는 직선의 궤적이므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지금의 한 점이다. 점은 방향이 없으므로 우리는 운명을 볼 수 없다. 다만 청명한 마음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선을 긋는다. 그다음이 …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마의 산|어두운 가로수길|히메네스 시선 외
02 문학,11 주말판

책 한 권에 17억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에겐 메달과 증서와 1천만 크로나가 주어집니다. 1천만 크로나는 우리 돈으로 약 17억 원입니다. 대체 어떤 작품들이길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파랑새≫의 작가가 쓴 삼각관계 치정극. 드뷔시가 오페라로 작곡할 정 도로 당대 최고의 멜로드라마였다.|모리스 메테를링크|이용복 마의 산 토마스 만은 “문학은 천직이 아니라 저주”라고 했다. 저주받은 운명이 지천명의 나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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