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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 결성부터 해산까지
02 문학,한국근현대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1920년대 우리 문학에 유입된 프롤레타리아 문학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이었습니다. 프로문학이 언제나 ‘운동’의 형태로 전개됐기 때문입니다. 문학예술가들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마르크스주의가 던진 하나의 충격이었습니다. 조선 프로문학을 주도했던 조직 카프, 결성부터 해산까지 살펴봅니다. 파스큘라(PASKYULA), <<김기진 평론선집>> 파스큘라 이전에 염군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염군사는 사회적으로 이름나지 않은 청년들의 조직에 …


전향, 식민지 사상사의 블랙박스
02 문학,인티전체,한국근현대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1930년대 우리 문학이 가장 많이 생산해 낸 것은 ‘전향소설’입니다. ‘전향’은 좌우익 계열의 작가들이 일제 사상 탄압에 의해 이념을 포기하고 국가주의에 매몰되어 갔던 궤적입니다. 특히 카프 작가들의 전향소설 속 인물들의 운명적 표정은 일제의 사상 동원과 통제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그들이 경험한 삶의 굴절, 지만지한국문학의 책들로 소개합니다. 전향의 …


한설야 단편집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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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프롤레타리아 작가 한설야  그는 전향하지 않았다. 월북했고 조선문학가총동맹 위원장이 되었다. 김일성과 레닌의 소설을 썼지만 1962년 자강도 협동농장으로 추방된다. 종파주의와 복고주의를 지적받았고 일제 때 군수 아들이었으며 부화방탕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의 소설 6편을 모았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한국 근현대소설 초판본 선집’ <<한설야 단편집>>은 장영우가 고르고 해설했다. 당시의 사정 때문에 일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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