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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채 동화선집
한국동화 100년

정진채가 짓고 이성천이 해설한 ≪정진채 동화선집≫ 인간 천연의 몸빛 정진채가 본 인간의 본래 색깔을 우리가 확인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아침 해, 젖은 풀잎 그리고 가난한 마음이다. 사랑과 희생은 아침 이슬처럼 작고 투명하기 때문이다. “먼저 나처럼 꽃부터 만들어요. 그런 다음에 천천히 과일을 키우고 익혀야 하는 거야요. 그렇지만 그 일도 목숨을 …


아쉽죠? 연말연시가 조용해서
02 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저도 며칠 전에 온라인 송년회를 했네요. 좀 아쉬웠어요. 선물이라도 해볼까요? ‘선물’ 하면 컴북스의 명품 오디오북이죠. ^^ 대표작들을 소개합니다. 부모님 선물로 가장 좋은 오디오북   카카오메이커스에서만 1000개가 넘는 독자평과 1만 부가 넘는 판매량이 증명한,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오디오북입니다. 최민식 문소리 정진영 예지원.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명품 …


집콕추석, 눈 감고 즐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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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아무 것도 안 하면 불안해서 오히려 긴장을 풀지 못하시는 분. 연휴 꿀잠을 위한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누워서 눈 감고 오디오북을 들어보세요. 조곤조곤 읽어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듭니다. ^^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출시  우리 문학에 …


변화의 파도 타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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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요즘 하던 일을 계속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고 일어나면 직업이 사라지고, 직장에선 생전 처음 해보는 일을 매일 하게 되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자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주는 전문가들 덕분에, 우리가 함께 변화의 파도를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모르는데 돈은 써야 하는 광고주를 위한 …


코로나 이후, 동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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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 이후 새롭게 등장할 뉴노멀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죠. 전 세계의 지식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논의 중이고, 우리나라 지식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상황을 집중 분석한 책이 최초로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국내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과 경제학자, 미래학자 9명이 모여 코로나19 이후를 진단했습니다. 긴급 …


안방 1열에서 듣는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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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4월 23일은 셰익스피어 사망 404주기이며,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거의 모든 공연이 중지된 요즘, 집에서 정통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오디오북으로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현실에선 불가능한 캐스팅의 ‘정통’ 셰익스피어 국립극단에서 실제 햄릿을 연기했던 김석훈의 햄릿, 연극계 최고의 스타 오만석의 뜨거운 오셀로, 서이숙이 아니면 …


말이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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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고 말만 하는 사람은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약속과 계약서는 말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말은 그 자체로 사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지현의 동화에서도 그렇다. 말은 의미를 전할 뿐만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과 영혼을 치유한다. 말이 만드는 재미와 감동은 그 자체로 힘이고 기술이다. …


남과 북은 이렇게 열린다
인티전체,한국근현대문학

남과 북은 이렇게 열린다 아름다운 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준비된 마음을 찾아 스스로 온다. 통일로 가는 길도 그렇다. 남과 북의 남다른 염원이 하나가 될 때 그날은 시작된다. 누가 앞장설 것인가? 저널리즘이다. 오직 진실하고 오직 투명하고 오직 그리울 때, 남과 북의 마음에는 새 길이 열린다. 시가 언론을 닮고 언론이 시를 닮을 때, …


해방 전후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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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히 모르는 걸문인보국회 소속 젊은 작가 현. 전세가 점점 심각해지자 스스로를 소개한다. 라디오는커녕 신문도 며칠씩 늦는 산골, 그러나 당국과 주재소의 협력 채근은 여전하다. 어느 날 ‘급히 상경하라’는 전보를 받는다. 8월 16일, 버스를 타고서야 종전 소식을 듣지만 승객들은 무심하다. 똑똑히 모르는 걸 어찌 입을 놀리냐는 한 영감의 말에 현은 슬프기만 …


히틀러의 대중 연설
이해총서

“히틀러의 연설을 들었을 때, 나를 사로잡았던 감정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가 한 말이 마치 채찍으로 때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가 독일의 치욕을 말할 때, 나는 그 어떠한 적에게도 덤벼들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독일 남자의 명예를 일깨우는 그의 호소는 무기를 들라는 외침 같았고, 그가 설교하는 가르침은 바로 계시였습니다. 마치 루터가 …


한국전쟁과 미디어 생활 3. 잡지
출판

2639호 | 2015년 6월 17일 발행 한국전쟁과 미디어 생활 3/10 잡지 총성과 포성의 대지에 잡지가 피었다 문제는 하루의 끼니, 거처, 그리고 가족 소식이었다. 포성은 멈추지 않았고 전사자의 수는 늘어 갔다. 그런데 어떻게 <<사상계>>, <<희망>>, <<학원>>, <<신태양>>이 태어날 수 있었을까? 전쟁은 잡지를 원했기 때문이다.   1950년대는 한국전쟁의 참화를 겪으면서 잡지 발행에 …


이오덕 동시선집
11 주말판,한국근현대문학

2612호 | 2015년 5월 30일 발행 산나리꽃 이오덕 빨간 앵두알이 가게 앞에 보이는 유월이면 동무야, 산나리꽃 보고 싶다. 감자알 자꾸 굵어 가는 이런 한낮에 누릇누릇 익어 가는 산비탈의 밀 보리, 밀 보리 배릿한 냄새 바람에 실려 오는 밭둑엔 찔레꽃 인동꽃 흐드러지게 피고, 이초강 이초강 이초강 이초강… 온통 귀가 멍하도록 울어 …


김종상 동시선집
11 주말판,한국근현대문학

2601호 | 2015년 5월 23일 발행 보살통 김종상 옛날 스님들 방에는 보살통이 있었대요 빈대나 이를 잡으면 거기 넣었답니다 목숨 중하기는 다 같다며 함부로 죽이지 않았대요 스님은 늘 바지 끝을 버선목 속으로 넣어서 몸에서 떨어진 비듬을 거기에 받아 모아 보살통의 빈대나 이의 먹이로 주었대요 불살생의 계율을 그렇게 지켰답니다.   <한국동시문학선집> 동시인 …


이준관 동시선집
11 주말판,한국근현대문학

2590호 | 2015년 5월 16일 발행 골목 안 1 이준관 골목 안은 고무공이 굴러가고 구슬이 굴러가고 수수깡 안경 같은 두 바퀴를 가진 조그만 자전거가 굴러간다.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여우가 살고 -남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남대문이 서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루 종일 무궁화꽃이 핀다. 보라, 골목으로 아이들이 꾸역꾸역 모여든다. -숨바꼭질할 사람 여기 …


남진원 동시선집
11 주말판,한국근현대문학

2579호 | 2015년 5월 9일 발행 어머니 남진원 사랑스런 것은 모두 모아 책가방에 싸 주시고 기쁨은 모두 모아 도시락에 넣어 주신다. 그래도 어머니는 허전하신가 봐. 뒷모습을 지켜보시는 그 마음 나도 알지. <한국동시문학선집> 동시인 명단 강소천 강승한 강현호 공재동 권영상 권영세 권오순 권오훈 권태응 김구연 김녹촌 김삼진 김상문 김소운 김숙분 김영일 …


한국 동시 111편 직접 듣기
전체

2578호 | 2015년 5월 7일 발행 지만지 한국동시문학선집 100종 출간 특집 5. 한국 동시 111편 직접 듣기 소리를 찾은 문자, 동시의 울림 1908년 최남선부터 2002년 조두현까지. 한국 근현대 동시 작가 111명의 작품 111편이 서혜정 성우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살아났습니다. <<지만지한국동시문학선집>> 100종에 실린 9940편의 작품 가운데 가려 뽑은 수작들. 시인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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