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를 몰라 더욱 뜨거운 소설들 지만지가 펴낸 조선 고전소설 7편을 소개한다. 영웅, 애정, 풍자 등 장르와 주제가 다양한데, 모두 지은이 미상이다. 작자가 분명한 작품보다 사랑은 더욱 뜨겁고 풍자는 더욱 날카롭다. 어떤 시대의 현실과 욕망을 절실히 느끼고 싶다면 당대 지은이 미상 소설을 살펴볼 일이다. 옥단춘전 ≪청구야담≫이나 ≪계서야담≫의 설화를 배경으로 조선 …
조윤형이 옮긴 ≪채봉감별곡≫ 은근한 정을 참지 못하여 필성은 편지를 띄우고 채봉은 수려한 인물에 반한다. 출세에 눈먼 아비를 제쳐 버리고 사랑의 탈주, 기생으로 전락, 기묘한 계책, 구원의 반전 그리고 해피엔딩이다. 근대미 물씬한 조선조의 러브 스토리를 즐겨 보시라. 취향이가 손에 수건을 들고 앞으로 들어오며, “참, 세상에 희한한 일도 있지요.” 채봉이 이 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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